세종시 ‘좋은 교육감 후보’에 최태호 교수 선정
세종시 ‘좋은 교육감 후보’에 최태호 교수 선정
  • 곽우석 기자
  • 승인 2018.01.22 18: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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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00여 시민단체로 구성된 범시민사회단체연합, 도덕성·청렴도 등 높이 평가
   범시민사회단체연합이 보수 진영의 세종시 ‘좋은 교육감 후보’로 최태호 중부대 교수<가운데>를 선정, 추대했다.

범시민사회단체연합(이하 범사련)이 보수 진영의 세종시 ‘좋은 교육감 후보’로 최태호 중부대 교수를 선정, 추대했다.

범사련은 22일 오전 한국교원단체총연합회에서 열린 범중도우파 ‘좋은 교육감 후보’ 선정 및 추대 기자회견에서 17개시도 교육감 후보들을 대상으로 현장방문 및 개별면접을 거쳐 1차로 5개 지역 ‘좋은 교육감후보’를 발표했다.

최 교수는 지난 13일 출판기념회를 개최하는 등 본격적인 세종시교육감 선거전에 나서고 있다.

범사련에 따르면 최태호 교수는 도덕성, 청렴도, 법치주의,시민사회단체 경력, 사회공헌 실적 등 여러 항목에서 우수함으로 평가되었으며 그 중에서도 도덕성, 청렴성에서 두드러진 점수를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이날 범사련은 최 교수를 비롯해 경기교육감 후보로 임해규 경기교육포럼 대표, 대구교육감 후보로 강은희 전 여성가족부 장관, 경남교육감 후보로 김선유 전 진주교대 총장, 울산교육감 후보로 박흥수 전 울산시교육청 교육국장을 각각 선정 발표했다.

선정위원회는 시민단체 대표들과 교육전문가들로 구성됐다. 심의위원회는 백성기 전 포스텍 총장이 위원장으로 조흥순 중부대 교수 전 한국교총사무총장, 황전원 전 한국교총 대변인 전 한국폴리텍동부산대 학장, 정재영 전 성균관대 부총장, 반재철 흥사단 고문, 서종환 (사)문공회 회장, 이갑산 범사련 상임대표, , 최병환 한국환경단체협의회 대표, 임헌조 범사련 사무총장 등이 위원으로 총 9인이 참여하고 있다.

자문위원회에는 윤종건 전 한국교총 회장, 조금세 학교바로세우기전국연합회장 전 전국시도교총협의회장, 김진현 세계평화포럼 이사장 전 과기부 장관, 정길생 한국과학기술한림원 이사장, 강태욱 민주주의이념연구회 회장, 서정갑 국민행동본부 본부장, 전대열 학교폭력예방범국민운동본부 이사장, 이만의 전 환경부 장관, 박재완 성균관 교수 전 기재부 장관, 태범석 한경대 교수 전 전국국공립대학교 총장협의회 회장 등 총 10인으로 구성되어 있다.

범사련 이갑산 상임대표는, “4년 전 교육감 선거에서 전교조 출신 교육감이 대거 당선되면서 한국 교육이 황폐화되고 교육현장이 무너지고 있다”며 “이번에 교육이념, 교육전문성, 선거준비성, 확장성, 도덕성, 개혁성 및 현장실사를 통해 교육을 바로세울 좋은 교육감 후보를 선정 추대하게 됐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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