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시를 품격있는 문화도시로’...과제 도출
‘세종시를 품격있는 문화도시로’...과제 도출
  • 곽우석 기자
  • 승인 2018.01.12 17: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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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재단, 삶과 지혜 나누는 행정수도 문화재단 비전으로 3대 목표 제시
   세종시문화재단이 ‘품격있는 문화도시’를 만들기 위한 과제를 내놨다.

세종시문화재단이 시를 ‘품격있는 문화도시’로 만들기 위한 과제를 내놨다.

세종시문화재단(대표이사 인병택)은 지난 11일 대회의실에서 이사진, 자문위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세종시문화재단 발전방안 연구용역’ 최종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번 연구용역은 시가 ‘품격있는 문화도시’로 자리잡을 수 있도록 문화재단이 수행해야 할 중추적 역할과 창의적이고 모범적인 운영모델을 수립하기 위해 기획, 지난해 8월 착수해 5개월여간 진행됐다.

이번 연구용역을 수행한 메타기획컨설팅은 '삶과 지혜를 나누는 행정수도 문화재단'이라는 비전 아래 ‘문화적 자치분권 주도’, ‘세종시의 미래문화 준비’, ‘다양한 문화주체들과 함께 성장’ 등 3대 목표, 9대 추진전략, 20개 세부과제를 도출했다.

문화예술 전문가, 시민, 업무 담당자 등을 대상으로 실시한 설문조사와 인터뷰, 사례 분석을 통해서다.

   세종시문화재단은 지난 11일 대회의실에서 이사진, 자문위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세종시문화재단 발전방안 연구용역’ 최종보고회를 개최했다.

주요내용으로는 ▲문화공공DB를 활용한 세종시 문화예술생태계 구축(문화거버넌트) ▲세종시 미래가치를 만들어가는 문화예술교육 실현 ▲복컴 등 생활권 문화지식나눔네트워크(CoP)를 통한 촘촘한 문화복지망 구축 ▲미래문화를 준비하는 지속가능발전(SD) 문화재생 실현 ▲청소년 친화도시 조성 문화도시기획단 운영 등이 제시됐다.

문화재단 관계자는 "연구용역 최종보고 내용과 자문위원 등의 의견을 수렴해 앞으로 행정수도 위상에 부응하는 문화예술 정책과 사업을 발굴하겠다"며 "문화재단이 문화예술 전담기관 역할을 효과적으로 수행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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