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책은 이미지를 다루지만 미술 책은 아니다. 정체성을 다루지만 철학 책은 아니다. 권력을 다루지만 정치학 책은 아니다.

브랜드를 전공하는 학생들을 위하여 썼지만, 브랜드에 관심 있는 모든 사람들을 위한 책이기도 하다. 그리고 브랜드와 무관하더라도 다양한 관점에서 새로운 관계성을 찾는 능력을 키우고자 하는 사람들에게 말해주고 싶은 내용을 다루었다.

4차 산업혁명을 말하고 있는 오늘, 아무런 준비가 안 된 채로 미래를 맞이해야 하는 젊은이들은 앞으로 살아갈 길이 막연하고 불안하지 않을 수 없다. 따라서 이 책은 젊은이들이 어떤 유형의 직업에도 적응할 수 있도록 기본적인 소양을 갖추는 데 나침반 역할을 될 것으로 기대된다.

저자 김덕용은 홍익대학교 커뮤니케이션디자인과/광고홍보학부 교수로서, 과거 광고현장(코래드 Ogilvy&Mather, 오리콤)에서 15년 동안 TV광고 900여편, CI 및 BI 개발 200여건을 창작한 브랜드 전문가이다. 현재까지 20년간 기업 및 공공기관 홍보자문 활동을 해오고 있다.

우종윤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