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차 산업혁명시대 최적화된 영재교육 지원
4차 산업혁명시대 최적화된 영재교육 지원
  • 한오희 기자
  • 승인 2018.01.10 09: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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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 교육청, 창의융합형 영재교육 프로그램 초·중등 12종 개발

세종특별자치시교육은 영재교육의 내실화를 위해 현장 맞춤형 프로그램을 개발하여 보급한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지난해 7월부터 각급학교 영재교육 담당 교원과 강사가 함께 학년과 영역별로 팀을 구성하여 개발한 것으로 ▲수학 ▲과학 ▲인문사회 ▲영어 ▲정보과학 총 5개의 영역에서 자료가 만들어졌다.

총 12종으로 구성된 프로그램 자료집은 초등학교용 8종과 중학교용 4종으로 개발되어 각급학교 영재학급 및 영재교육원 수업에 바로 적용하고 활용할 수 있도록 프로젝트 수업 형태로 심도 있게 구성하여 보급했다.

초등학교용 5~6학년 영재반을 위한 프로그램에는 수학, 과학, 인문사회, 영어, 정보과학 영역에서 개발이 이루어졌고, 중학교용 1~3학년 영재반을 위한 프로그램에는 수학, 과학, 정보과학 영역에서 개발되었다.

세종시교육청은 지난해 각 영재교육기관에 대한 자체평가를 실시하고 교육과정과 강사 현황을 분석한 결과를 토대로 개발된 이번 영재교육 프로그램이 미래사회에 필요한 창의융합형 인재를 육성하는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프로그램 개발에 참여한 한 교사는 “그동안 영재반 수업을 하면서 쌓은 노하우와 역량을 중심으로 현장에 필요한 좋은 자료를 개발하게 되어서 뜻 깊었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사진숙 창의인재교육과장은 “4차 산업혁명시대를 대비한 영재교육 프로그램이 내실 있게 운영될 수 있도록 계속해서 영재교육 프로그램을 개발하여 보급하고, 교육과정 컨설팅을 강화할 것이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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