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에 들어오는 신문, 발행부수는?
세종에 들어오는 신문, 발행부수는?
  • 김중규 기자
  • 승인 2018.01.10 13: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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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충청투데이-중도일보 순, 충북지 1만여부 발행이 대부분 차지

세종시에 배포되는 대전, 충남·북 신문들의 유가(有價) 부수는 얼마나 될까.

한국 ABC협회가 지난 해 12월 공시한 ‘2017 신문부수 공사 보고서’에 따르면 2016년도 충청지역에 본사를 둔 신문 가운데 대전일보가 발행부수 40,094부, 유가부수 29,976부수로 부동의 1위를 지켰다.

2위는 충청투데이로 발행 26,020부에 유가 17,580부로 조사됐고 중도일보가 21,251부에 11,750부로 뒤를 이었다.

대전에 본사를 둔 신문사 가운데 발행부수 1만부를 넘어선 곳은 대전, 중도, 충청투데이 등 3사와 금강일보, 충청신문으로 금강일보가 발행 10,868부, 유가 4,993부, 충청신문이 10.000부 발행이 구독료를 받는 부수는 6,517부로 집계됐다. 충청신문이 금강일보보다 유가부수가 많았다.

나머지 대전지역 발행 신문 부수는 충남일보(발행 5,100부), 중앙매일(5,844부), 대전투데이(3,083부) 순으로 나타났다.

충북지역에서 세종시에 들어오는 신문은 발행부수 1만부를 넘어선 곳은 동양일보(14,564부), 충청일보(11,667부), 충청타임즈(11,215부), 중부매일(10,080부)등 4개사였고 충북일보는 발행부수 7,300부로 ABC가입회원사 가운데 충북지역에서 최하위를 기록했다.

유가 부수는 동양일보 6,646부, 중부매일 6,300부, 충청일보 5,864부, 충청타임즈 5,784부, 충북일보 4,167부의 순으로 드러났다.

세종에 본사를 둔 세종매일은 발행부수 5,650부에 유가는 360부에 불과했다.

2015년 대비 유가 부수증감현황을 보면 대전일보가 1,728부가 늘어난데 이어 충청신문 455부, 중도일보 342부, 금강일보 52부 등으로 증가한 반면 충청투데이 934부, 대전투데이 394부, 중앙매일 133부가 감소했다.

충북지역은 중부매일이 692부, 충북일보 649부, 충청일보 280부, 충청타임즈 245부 늘어났고 동양일보는 123부가 줄어들었다. 세종매일은 103부가 감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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