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정수도 개헌이뤄지는 한 해 되길..."
"행정수도 개헌이뤄지는 한 해 되길..."
  • 김중규 기자
  • 승인 2018.01.01 06:41
  • 댓글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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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방선거 최선의 선택, 신·구 도시 조화, 작은 목표 성취 기대
   무술년 밝은 해가 세종시 전월산 위로 떠올랐다. 올해에는 행정수도 개헌 등 지역 현안 해결과 세종시민 개인의 목표가 이뤄지길 간절히 기원한다. <사진 '세종의 소리' 독자 서영석 사진작가 제공>

2018년 무술년 새해가 밝았습니다.  

전월산 산등성이를 타고 치솟은 붉은 해가 세종시를 훤히 비추면서 올 한해 행정수도 개헌의 염원을 이뤄줄 희망의 빛이 되기를 기원합니다.

‘행정수도 개헌이 세종시의 완성’이라는 지역민들의 간절한 기도가 실현되고 그 간의 노고를 격려하는 자리가 마련되는 걸 꼭 보고 싶습니다.

오는 6월 13일 지방선거가 치러집니다.

세종시민들이 현명한 판단으로 지역에 최적화된 지도자를 선출해주기를 바랍니다. 갑질에다 사사롭게 지위를 이용하는 시민의 대표는 반드시 퇴출하고 행정수도를 역사적인 사명감으로 책임질 그런 자치단체장을 선출해야 합니다.

새해에는 ‘소외감’, ‘박탈감’ 등등의 말이 더 이상 나오지 않기를 기원합니다. 행복도시에 잔여지역이 포함되면서 태생적으로 숙원사업이 되어버린 신·구 도시의 조화가 더 많이 이뤄지고 시민 모두가 행복도시의 완성을 축하하는 그런 한 해가 되기를 원합니다.

그리고, 세종시민 개인에게 한 가지는 반드시 완성하는 한 해가 되기를 원합니다. 금연이든 절주(節酒)이든 살빼기든 정초에 정한 목표가 연말에는 반드시 결실을 맺는 일 년이 되기를 바랍니다.

‘세종의 소리’, 또한 무술년은 지역사회의 건강한 목소리를 대변하는 그런 언론이 될 것을 약속드립니다.

‘정론직필’(正論直筆)이라는 통속적이 되어 버린 거대 담론은 내세우지 않겠습니다. 작지만 강하고 바른 소리를 내면서 언론의 사회성을 펜 끝에 달고 한해 동안 글을 쓰겠습니다.

‘세종의 소리’ 독자 여러분!

새해 복많이 받으십시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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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석하 2018-01-02 11:31:08
2018년 '세종의 소리'의 건승과 발전을 기원하며 지역의 대표 언론으로서 행정수도 완성에 큰 힘 보태주시길 바랍니다. 김중규대표님, 곽우석기자님과 세종의 소리 직원 모두 한해 행복한 나날이 되시기를 바랍니다. 아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