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요언론인클럽, 목요언론인상 대상 시상
목요언론인클럽, 목요언론인상 대상 시상
  • 우종윤 기자
  • 승인 2017.12.29 08: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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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상기자들, “기자들 격려가 지역 언론 발전 촉매제 되길… ”
   ‘목요언론인상 대상 시상식과 언론인자녀 장학금 수여식’이 28일 오전 11시 중도일보 4층 회의실에서 열렸다.

목요언론인클럽은 28일 중도일보 4층 회의실에서 ‘목요언론인상 대상 시상식과 언론인자녀 장학금 수여식’을 가졌다.

시상식에는 김택수 대전시정무부시장, 서철모 충남도기획조정실장, 이은권 국회의원 등 내빈과 기자상 수상자와 가족, 장학금 수혜자, 그리고 목언클럽 회원 등 100여 명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이날 시상식에서는 신문 부문 오마이뉴스 장재완 기자의 ‘용가리 과자 먹고 위에 구멍’과 방송 부문 KBS대전 조영호.이동훈 기자의 ‘특별기획 2부작 역 간척’ 기사가 수상작으로 선정돼 상을 받았다.

또 편집 부문에서는 중도일보 박새롬 기자가 ‘학교도 타깃이 될 수 있습니다 등 섹션편집’이, 사진 부문에서는 충청투데이 정재훈 기자의 ‘필사의 탈출하는 고라니’가 수상의 영광을 안았다.

심사위원장인 김영호 배재대 총장은 “올 한 해 지역에서 발생한 각종 현안과 사건 사고 현장에서 땀 흘려 뛴 기자들의 열정을 생생하게 느낄 수 있었다” 면서, “기자상 수여가 지역 언론을 더욱 활성화하는 촉매제가 되길 바란다”고 심사 소견을 밝혔다.

곽영지 회장은 “언론계에서도 적폐청산이 화두가 돼 있고, 방송의 독립시대가 절실히 요구되고 있는 시점”이라고 말했다. 이어 “언론이 새로운 여건에서 다가오는 지방선거에서 시민들이 좋은 인물을 선출할 수 있게 되길 기대한다”면서 수상자들이 더 열심히 뛰어줄 것을 당부했다.

이 자리서 함께 가진 언론인자녀 장학금 전달식에는 이하연 학생(충남대 중도일보 제2사회부 한성일부국장 딸) 등 5명의 학생들이 장학금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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