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시 아름·종촌동 '주차난 숨통' 공영주차장 준공
세종시 아름·종촌동 '주차난 숨통' 공영주차장 준공
  • 곽우석 기자
  • 승인 2017.12.21 11: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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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름동 236면, 종촌동 160면 공영주차장 26일 준공식 개최, 싱싱장터 아름점도 입주
   아름동 공영주차장은 2,231㎡ 부지(연면적 9,990㎡)에 지상 6층 236면 규모로 들어섰다.
   종촌동 공영주차장은 1,635㎡ 부지(연면적 6,027㎡)에 지상 5층 160면 규모로 건립됐다.

세종시 아름동과 종촌동에 건립되는 공영주차장이 26일 준공된다. 고질적인 주차난에 숨통이 트일 것으로 보인다.

21일 세종시에 따르면, 올해 1월 착공한 아름동·종촌동 공영주차장(주차타워)이 26일 준공식을 갖는다.

아름동 공영주차장(아름동 1352번지)은 113억원을 들여 2,231㎡ 부지(연면적 9,990㎡)에 지상 6층 236면 규모로 들어선다. 종촌동 공영주차장(종촌동 664번지)은 76억원을 투입해 1,635㎡ 부지(연면적 6,027㎡)에 지상 5층 160면 규모로 건립됐다.

두 주차장은 설계 당시 장애물 없는 생활환경(BF, Barrier Free) 예비인증을 받는 등 장애인, 노인, 임산부 등 모든 사람들이 안전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세워졌다.

아름동 주차장 1층에는 연면적 887㎡ 규모의 싱싱장터 2호점 아름점도 입주한다.

싱싱장터 아름점은 370농가(신규 319농가)가 참여해 신선하고 안전한 로컬푸드를 공급할 예정으로, 내년 1월 2일 개장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아름동, 종촌동 주차장 준공은 신도시 주차난 해결을 위한 첫 결실"이라며 "앞으로도 주차난 해소를 위해 공영주차장을 확대하고 운영체계를 개선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아름동과 종촌동은 복합커뮤니티센터, 아름동 스포츠센터, 상업시설 등이 속속 들어서면서 만성적인 불법 주·정차에 시달려 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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