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적 경제 활성화 방안 위한 타운 홀 미팅 열렸다
사회적 경제 활성화 방안 위한 타운 홀 미팅 열렸다
  • 김중규 기자
  • 승인 2017.12.15 16: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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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회적 경제에 대한 관심과 참여 확대를 위해 마련된 시민 아카데미에서 15일 타운 홀 미팅을 갖고 활성화 방안을 논의했다.

세종시의 사회적경제 활성화 방안 모색을 위한 ‘2017년 세종시 사회적 경제 활성화 타운 홀 미팅’이 15일 세종시청 5층 대강당에서 열렸다.

이번 타운 홀 미팅은 세종시와 대전지방고용노동청이 주최하고 사회적협동조합 마을과복지연구소가 주관하는 ‘사회적경제 시민아카데미’의 마지막 과정으로 시민아카데미 수강생 뿐 아니라 사회적경제기업 임직원, 시민 등 1백 여명이 참석했다.

타운 홀 미팅에서는 ▲사회적경제 육성 5개년계획 연구내용 공유 ▲아카데미 수료식 ▲사회적경제 활성화 제약요인과 세종시의 역할 등에 대한 토론이 있었으며 참석자와 시민들의 다양한 의견을 수렴했다.

또, 토론에서는 ▲사회적 경제 사업체 설립과 운영이 어려운 이유 ▲사회적 경제 활성화를 위한 세종시의 역할 등의 주제로 약 2시간동안 의견을 교환했으며 세종시에서는 타운 홀 미팅에서 나온 결과를 수립중인 ‘사회적경제 육성 5개년계획’에 반영할 예정이다.

이에 앞 서 이춘희 세종시장은 ‘사회적 경제 시민 아카데미’ 수료생 19명에 대해 수료장을 수여하고 참석자들과 사회적 기업에 대한 의견을 교환했다.

이 시장은 “사회적 기업이 기관의 도움없이 독립적으로 자생해야 사회의 한 분야로서 가치를 가질 수 있다” 며 “다만 세종시에서는 이러한 자생환경 조성을 위해 최대한 지원을 하겠다” 고 말했다.

이번 타운 홀 미팅 결과는 16일에 나올 예정이며 세종시와 시민들에게 사회적 기업의 필요성과 문제점, 그리고 향후 발전 방향 등을 위해 공유할 계획이다.

한편, 타운 홀 미팅이 열리는 회의장에 세종시 캘리 그라픽 모임인 ‘글멋’에서 행정수도 완성 등을 쓴 글씨를 전시해 참석자들로부터 환영을 받았다.

   캘리 그라픽 모임인 '글 멋'에서 행정수도 개헌에 대한 의지를 글씨로 표현, 토론회장에 전시해놓아 참석자들로 부터 환영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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