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서중학교는 전기고등학교에 지원한 학생 모두 희망 고교에 진학하는 성과를 거두었다.

11일 연서중에 따르면 세종국제고 1명, 충남과학고 1명, 세종예술고 2명, 충남예고 1명, 충북예고 1명, 동아마이스터고 1명, 공주생명과학고 1명, 한국호텔관광고 1명, 세종여자고 특성화학과 5명 등 총 14명이 원하는 학교에 진학이 결정됐다.

연서중학교는 3학년 총 인원 44명이며 이중 14명이 전기고에 최종 합격했다.

이는  소규모 학교의 특성을 십분 활용하여 담임교사와 교과교사가 학생 개개인의 진로와 학업을 밀착하여 지도한 결과로 풀이되고 있다.

특히, 예체능 계열 학생들의 경우에는 학교특색사업으로 추진되고 있는 연서오케스트라 활동이 진로설정에 결정적 도움을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김진선 교장은 “우수한 학교에 진학하는 것을 넘어 학생들이 원하는 학교, 원하는 학과에 입학하였다는 점이 가장 기쁘고 그 과정에서 연서중학교가 디딤돌의 역할을 했다는 점에서 자부심을 느낀다”고 말했다.

한오희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