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한외교사절, 행정수도 세종시 찾아 명소탐방
주한외교사절, 행정수도 세종시 찾아 명소탐방
  • 곽우석 기자
  • 승인 2017.12.06 16: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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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일 코트디부아르 대사 등 18개국 41명 외교사절, 정부세종청사 옥상정원 등 관람
   세계 18개국 41명의 외교사절들이 6일 세종시 주요 명소를 둘러봤다. <사진은 시청에서의 기념촬영 모습>

세계 18개국 41명의 외교사절들이 6일 대한민국의 행정수도로 성장하고 있는 세종시를 방문해 곳곳을 둘러봤다.

이날 행사는 '행복도시 건설 10주년, 세종시 출범 5주년'을 맞아 세종시를 전세계에 홍보하는 '세종시 일일투어'(one-day tour to the city of sejong) 일환으로 마련됐다.

이춘희 세종시장을 비롯해 이원재 행복도시건설청장, 시의회 의원, 인병택 세종시문화재단 대표이사, 시민 등 60여명이 참석해 방문을 환영했다.

이날 외교사절단은 이춘희 시장과의 대화를 시작으로 청사 내 여민실에서 펼쳐진 김덕수 사물놀이패 축하공연을 관람했다.

   행정도시홍보관을 방문한 외교사절단 일행들이 홍보 영상을 보기 전 설명을 듣고 있다.

이어 행정도시홍보관, 정부세종청사 옥상정원, 대통령기록관(호수공원) 등 세종시를 상징하는 주요 명소들을 탐방했다

특히, 외교사절단은 문화해설사의 설명을 통해 세종시의 발전상을 간접 체험했다.

이날 외교사절단 단장을 맡은 코트디부아르 실베스트르 쿠아시 빌레(Sylvestre Kouassi Bile) 대사는 “세종시는 대한민국 국가균형발전을 위해 건설되고 있어 대단히 중요하고 훌륭한 프로젝트인 것 같다"며 "아직 역사가 짧지만 앞으로 무한한 발전 가능성을 갖고 있어 보인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춘희 시장은 "세종시를 방문한 세계 각국의 외교사절들에게 세종시가 특별한 도시로 기억되길 바란다"며 "고국에 돌아간 후에도 대한민국 행정수도로 성장하는 세종시에 대해 오래도록 사랑과 관심을 가져달라"고 말했다.

   외교사절단 일행들이 행정도시홍보관을 방문해 설명을 듣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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