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치원대동초, 세종시 최초 ‘국제안전학교’ 인증
조치원대동초, 세종시 최초 ‘국제안전학교’ 인증
  • 곽우석 기자
  • 승인 2017.11.27 14: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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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보건기구 산하 국제안전도시 공인센터 16일 최종 인증, "안전한 학교 조성 노력"
   조치원대동초등학교가 세종시 최초로 ‘국제안전학교’ 인증을 받았다. <사진=학교 홈페이지>

조치원대동초등학교(교장 임형섭)가 세종시 최초로 ‘국제안전학교’ 인증을 받았다.

세계보건기구(WHO) 산하 국제안전도시 공인센터(ISCCC)는 사고와 손상을 줄이고 안전한 학교를 만들기 위해 학교구성원들이 지속적이고 능동적으로 노력하는 학교에 대해 국제안전학교로 인증한다.

조치원대동초는 지난 16일 국제안전학교로 최종 인증 받았다. 

지난 2015년 세종시교육청 안전교육 시범학교로 지정된 조치원대동초는, 지난해와 올해 2년 간 안전 연구학교로 선정되어 학생과 시설 안전증진을 위해 꾸준히 노력해왔다.

   조치원대동초등학교가 지난 10월 어린이 재난안전훈련 관련기관 조치원소방서를 방문한 모습

지금까지 3년간 학생·학부모·교직원의 협력으로 ▲안전체험의 날 운영(연 2회 이상) ▲각종 재난 대피훈련 실시(수시) ▲안전체험활동 실시 ▲학생·학부모·교사로 구성된 안전모니터링단 활동 ▲안전 캠페인 실시 ▲학생 주도의 재난대피훈련과 안전지킴이 활동 ▲교내 안전체험교실 구축 ▲월별 손상분석 협의 등 수많은 안전교육과 사업을 충실히 수행하고 있다.

임형섭 교장은 “앞으로도 세종시 최초의 국제안전학교로서 선도적으로 학생 안전의식 강화와 대처능력 향상을 위해 안전교육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라며 “학생들 생활 전반에 안전 문화가 뿌리내리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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