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산율 1위 세종시', 저출산 극복 지자체 대상 수상
'출산율 1위 세종시', 저출산 극복 지자체 대상 수상
  • 우종윤 기자
  • 승인 2017.11.24 08: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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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세종시가 23일 (사)한국가정사역협회와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교육문화체육관광위원회가 공동으로 개최한 ‘제2회 저출산 극복을 위한 범국민문화축제’에서 저출산 극복 우수지자체 대상을 수상했다.

'합계 출산율 1위 세종시'가 저출산 극복 우수지자체 대상을 수상했다.

시는 23일  (사)한국가정사역협회와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교육문화체육관광위원회가 공동으로 개최한 ‘제2회 저출산 극복을 위한 범국민문화축제’에서 상을 수상했다. 시상식은 국회 의원회관 대회의실에서 열렸다.

전국 시도 및 시․군․구 중 유일하게 대상을 받은 세종시는 아이와 여성이 행복한 도시를 만들기 위한 노력으로, '2016년 여성친화도시 인증', '2017년 유니세프로부터 아동친화도시 인증 획득' 등 저출산 극복을 위해 지역의 특성을 잘 반영한 모범도시를 일궜다는 평가를 받았다.

시는 또 지난 10월, 새롬동에 아동과 여성을 위한 행복맘 원스톱 통합지원센터를 신규 설치해 임신, 출산, 육아를 모두 한 곳에서 해결할 수 있도록 지원했으며, 오는 30일에는 행정안전부에서 개최하는 저출산 우수사례 경진대회 1차 심사에 선발되어 세종시의 우수시책을 다시 한번 알릴 수 있는 기회를 마련했다.

이춘희 시장은 “세종시는 인구절벽 해소와 저출산 극복을 위해 많은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며 “출산율 전국 최고를 유지할 수 있도록 아낌없는 지원을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세종시는 2015년에 이어 지난해에도 합계출산율 1.82를 기록해 1위를 유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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