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시의회, 산건위·행복위 조례안 처리
세종시의회, 산건위·행복위 조례안 처리
  • 곽우석 기자
  • 승인 2017.11.19 21: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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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일 산건위 15개 안건, 행복위 23개 안건 심사해 통과, 24일 최종 의결
   산업건설위원회는 17일 조례안 9건과 동의안 6건 등 15개 안건을 심사해 14건은 원안가결하고 1건은 수정 가결했다.

세종시의회 산업건설위원회(안찬영 위원장)와 행정복지위원회(위원장 김복렬)가 제46회 정례회 기간 중인 17일 조례안과 동의안 심사를 진행했다.

산업건설위원회는 이날 조례안 9건과 동의안 6건 등 15개 안건을 심사해 14건은 원안가결하고 '세종특별자치시 공동주택관리 지원 조례 전부개정안'은 수정 가결했다.

행정복지위원회도 조례안 15건과 동의안 8건 등 23개 안건을 심사해 20건을 원안가결하고, 3건은 수정 가결했다.

심사한 안건은 오는 24일 본회의 의결로 최종 확정된다.

   행정복지위원회는 17일 조례안 15건과 동의안 8건 등 23개 안건을 심사해 20건을 원안가결하고, 3건은 수정 가결했다.

산건위는 앞서 16일에는 2017년도 주요업무 추진상황에 대한 보고를 청취했다.

이날 안찬영 위원장은 "'청춘조치원 프로젝트' 사업 추진 시 주민 의견수렴 과정에서 미흡한 점이 있었다"면서 "주민의 입장에서 세심한 행정을 펼쳐줄 것"을 당부했다.

김원식 의원은 "조치원읍 중심시가지 외 작은 마을지역의 활성화를 위한 사업을 확대해 줄 것"을 주문했다.

   안찬영 위원장은 16일 "'청춘조치원 프로젝트' 사업 추진 시 주민의 입장에서 세심한 행정을 펼쳐줄 것"을 당부했다.

장승업 의원은 "조치원 중심가로 보행환경 개선사업으로 도로 환경이 달라져 안전사고와 재해위험 소지를 사전에 철저히 점검해야 한다"며 "명학산단 진입로 공사도 원만하게 마무리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이경대 의원은 전의면 비암사 일원에서 거행되는 백제대제의 추진방식을 개선할 필요가 있다고 지적했다. 또 버스운영과 관련, 시민 안전을 위해서는 세종도시교통공사에서 자체적으로 버스정비시설을 갖춰야 한다고 주문했다.

   사진 왼쪽부터 김원식, 장승업, 이경대 의원

윤형권 의원은 "조치원읍 원도심 활성화를 위해 새롭게 조성된 거리에 어떠한 콘텐츠를 담을 지 고민해야 한다"며 "지역명물음식 육성 등 다양한 방안을 모색해 줄 것"을 주문했다.

이충열 의원은 "산업단지 조성으로 지역경제 활성화 효과를 극대화하기 위해선 입주기업 직원들이 세종시에 정착할 수 있도록 유도해야 한다"며 "산업단지 인근의 거주여건 조성에도 관심을 기울여야 한다"고 말했다.

이태환 의원은 저소득층 대학생 주거안정을 위해 조치원읍 대학가에 추진중인 ‘세종형 쉐어하우스’와 관련, 세종시에 연고를 두고 타지역 대학에 진학한 학생들을 위한 주거안정 대책 등을 질의했다.

   사진 왼쪽부터 윤형권, 이충열, 이태환 의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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