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시, 종속구간 신규 도로명 부여...의견 수렴
세종시, 종속구간 신규 도로명 부여...의견 수렴
  • 곽우석 기자
  • 승인 2017.11.19 16:23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조치원읍 이화2로 연기면 문암길 등 5개 도로구간, 12월 4일까지 의견수렴해 반영
   세종시는 새롭게 부여한 종속구간 도로명에 대해 내달 4일까지 관계기관 및 주민들의 의견을 수렴한다. <자료사진>

세종시는 새롭게 부여한 ‘종속구간’ 도로명에 대해 내달 4일까지 관계기관 및 주민들의 의견을 수렴한다.

막다른 길이나 도로와 도로를 잇는 ‘종속구간’의 경우 그동안 별도의 도로명 없이 주변 도로명과 가지번호를 이용해 길 찾기가 복잡하고 주소가 길어진다는 지적을 받아왔다.

이 같은 문제를 개선하기 위해 시는 지난달 17개 종속구간에 새로운 도로명을 부여했으며, 이번에 5개 종속구간에 신규 도로명을 추가로 부여할 예정이다.

▲이화2로(조치원읍 신흥리) ▲문암길(연기면 눌왕리) ▲산봉길(장군면 산학리) ▲금강1길ㆍ원앙1길ㆍ구들기1길 중 선정(부강면 부강리)▲금강2길ㆍ원앙2길ㆍ구들기2길 중 선정(부강면 부강리) 등이다.

시는 도로명을 시보 및 시 홈페이지 등에 게재하고 관계기관 및 주민들의 의견을 수렴해 반영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종속구간에 새 도로명을 부여하면 주소변경에 따른 일시적 불편은 있지만, 장기적으로 길 찾기가 쉬워지고 주소도 간소화 된다”며 “시민들의 불편 해소를 위해 타 지자체보다 선도적으로 종속구간에 대해 새로운 도로명을 부여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