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정수도 완성" 방방곡곡서 홍보전 '박차'
"행정수도 완성" 방방곡곡서 홍보전 '박차'
  • 곽우석 기자
  • 승인 2017.11.12 17: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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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정수도 완성 세종시민대책위 부산 홍보, 충청권 민관정 결의대회도 계획
   행정수도 완성 세종시민 대책위(상임대표 맹일관, 최정수)는 11일 부산광역시를 방문해 부산시민들을 대상으로 행정수도 개헌을 홍보했다.

행정수도 완성 세종시민 대책위(상임대표 맹일관, 최정수)는 11일 대한민국 해양수도로 발돋움하고 있는 부산광역시를 방문해 부산시민들을 대상으로 행정수도 개헌을 홍보했다.

이기춘 대책위 공동대표를 비롯한 6명의 대책위 회원들은 이날 오전 9시부터 부산역, 해운대, 광안리 등지에서 부산시민들과 관광객을 대상으로 게릴라 홍보활동을 펼쳤다.

오후 2시부터는 부산시 중구 광복동 차없는거리에서 세종시청 이동식 홍보차량과 함께 집중 홍보를 벌였다. 지난 4일 발대식을 가졌던 이동식 홍보관은 이날 ‘행정수도=세종시’의 당위성과 지방분권의 중요성을 알리며 본격적인 전국 순회 홍보에 돌입했다.

이날 이동식 홍보관은 광복로 일대에서 홍보영상을 상영하며 시민들의 눈길을 끈 뒤, 룰렛 이벤트와‘행정수도 세종시’퀴즈대회, 기념품 증정 등 이색 프로그램도 선보였다.

특히 대책위 회원들이 광안리에서 만난 말레이시아 대학생 관광객들은 자신들의 나라도 ‘푸트라자야’라는 행정수도가 건설되고 있다는 점을 강조하면서 '세종시 행정수도 완성'을 적극 지지한다는 의사를 표명하기도 했다.

   행정수도 완성 세종시민 대책위(상임대표 맹일관, 최정수) 회원들이 11일 부산시 중구 광복동 차없는거리에서 세종시청 이동식 홍보차량과 함께 집중 홍보를 벌였다.

이날 홍보활동에 참여한 황우진 회원은 “해운대, 광안리 해수욕장, 남포에서 만난 사람들 모두 기쁜 마음으로 행정수도 완성에 동참하여 주었다”며 “봄바람 일어 꽃이 피고 꽃잎이 바람따라 발길따라 온 산야를 물들이며 북상 하듯이, 행정수도 염원도 사람들 마음 속에 진분홍 꽃잎으로 피어나 온 강토를 물들일 것”이라고 말했다.

대책위는 향후 행정수도 개헌의 전국적 여론화를 위해 수도권 집중홍보 활동이 중요하다고 보고, 세종시청 이동식 홍보차량과 협조해 수도권 주요거점에서 게릴라식 홍보활동을 진행할 계획이다.

이동식 홍보관은 ▲25일 광주 금남로 ▲12월 9일 대전 으능정이 거리를 거쳐 연말까지 서울 등 유동인구가 많은 지역을 돌며 게릴라 LED 영상홍보를 이어간다.

또한 대책위는 국회 개헌특위 개헌안에 세종시 행정수도 명문화를 반드시 관철시키기 위해 충청권 민관정 공조체제 복원이 절박하다고 보고, 연말 안으로 ‘행정수도 개헌 충청권 민관정 결의대회’도 추진할 계획이다.

   행정수도 완성 세종시민 대책위(상임대표 맹일관, 최정수)는 11일 부산광역시를 방문해 부산시민들을 대상으로 행정수도 개헌을 홍보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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