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시, 국제공인 안전도시될까
세종시, 국제공인 안전도시될까
  • 우종윤 기자
  • 승인 2017.11.06 15: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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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일부터 국제안전도시 공인센터로 부터 7개 분야 실사받아

세종특별자치시는 8일부터 9일까지 세종시청 등 관련기관 4곳에서 국제안전도시 공인 2차 현지 본실사를 받는다.

이번 현지실사에서 안전도시 사업에 대한 ▲총괄보고 ▲안전도시위원회 ▲범죄안전 ▲보건자살예방 ▲교통안전 ▲아동청소년노인안전 ▲재난재해 등 7개 안전분야에 대한 인증기준 적합여부 등을 평가 받는다.

스웨덴 스톡홀름 소재한 국제안전도시공인센터 실사단은 8일 오전 세종시청 대회의실에서 국제안전도시 사업추진 및 성과 등에 대한 총괄보고와 안전도시위원회 활동상황을 들은 후 오후에는 세종경찰서에서 폭력범죄안전 사업보고를, 세종시 보건소에서 자살 예방사업 분야에 대한 실사보고를 각각 받는다.

9일에는 세종시 도시통합정보센터를 방문하여 교통안전 분야 보고와 아동청소년노인안전 및 재난재해 안전분야 사업에 대한 보고를 받고, 자전거 도로, 회전교차로, 재난상황실 등 현장 실사를 진행한다.

이번 현지 본실사 후 12월 중 최종 공인여부가 결정되면, 2018년 2월경 공인선포식과 함께 국제안전도시 심포지움을 개최하여 국제안전도시의 위상을 높여 나가게 된다. 

한편, 세종시는 국제안전도시 공인을 위해 2014년부터 안전도시 조례 제정, 안전도시위원회 및 5개 분과위원회 구성·운영, 132개 분야별 안전증진사업 프로그램 등을 수행해 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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