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복도시 첫 세종시민체육대회 '후끈'
행복도시 첫 세종시민체육대회 '후끈'
  • 곽우석 기자
  • 승인 2017.11.04 18: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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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일 한솔동 금강스포츠공원 일원에서 개최, 16개 읍면동 6천여명 '북적'
   "젖 먹던 힘까지", 4일 세종시 한솔동 금강스포츠공원 일원에서 열린 ‘제6회 세종시민 체육대회’에서 줄다리기 경기가 열리고 있다.
   "단체줄넘기는 호흡을 잘 맞춰야 합니다"

세종시민들이 체육으로 하나가 됐다.

세종시 출범 후 여섯 번째 맞는 화합 한마당 ‘세종시민체육대회’ 가 4일 한솔동 금강스포츠공원 일원에서 성황리에 개최됐다. 특히 올해는 ‘행복도시 착공 10주년, 세종시 출범 5주년’을 기념하는 대회로 열려 의미를 더했다.

지난해까지 조치원체육공원에서 열렸던 대회는 올해에는 처음으로 신도시인 행정중심복합도시(행복도시)로 자리를 옮겨 개최됐다.

   "지구를 굴려라"
   ‘세종시민체육대회’ 에 참가한 시민들이 응원 열기를 보이며 즐거워 하고 있다.

조치원읍을 비롯해 지난달 개청한 새롬동까지 16개 읍면동에서 모두 6천여명이 출전해 힘과 기량을 선보였다.

입장식을 시작으로 해병대사령부의 군악대 및 의장대 공연, 개회식, 성화점화, 전국대학생응원단연합회와 함께하는 몸 풀기 체조로 막을 올렸다.

주무대인 야구장에서는 줄다리기, 단체줄넘기 등 6개 종목의 명랑경기가 진행됐으며, 사전 예선 경기를 거쳐 확정된 4강팀(축구, 족구, 게이트볼은 8강전)의 대결도 펼쳐졌다.

   세종시 출범 후 여섯 번째 맞는 화합 한마당 ‘세종시민체육대회’ 가 4일 한솔동 금강스포츠공원 일원에서 성황리에 개최됐다.
   제6회 세종시민체육대회는 조치원읍을 비롯해 지난달 개청한 새롬동까지 16개 읍면동에서 모두 6천여명이 출전해 힘과 기량을 선보였다.

농어민체육센터(배구), 시민체육관보조경기장(탁구), 죽림 배드맨턴장(배드맨턴), 조치원테니스장(테니스)에서도 예선부터 결승전까지 토너먼트 경기가 치러졌다.

경기결과 조치원읍이 테니스, 게이트볼, 배구, 배드민턴, 족구 등 5종목을 휩쓸며 두각을 나타냈다. 한솔동은 축구와 탁구에서, 고운동은 육상에서 우승을 차지했다.

행사장에는 전통놀이한마당, 캐릭터퍼포먼스, 가상현실(VR)체험, 전통부채만들기, 무료 팝콘나누기 등 시민체험 프로그램도 운영되어 눈길을 끌었다.

   아름동 선수단이 입장하고 있다.
   "한솔동 그뤠잇 행정수도 완성, 슈퍼 그뤠잇"

시민들은 각 읍면동별로 마련된 부스에서 준비한 먹거리를 즐기며 친목을 도모하는 등 하나 되는 시간을 가졌다.

한편, 입장식에 앞서 ‘세종시=행정수도’완성을 위한 전국민적 공감대 형성을 위해 이동식 홍보차량 발대식도 진행됐다.

   종촌동 선수단이 입장하고 있다.
   "오늘 하루 즐겨볼란다" 장군면 선수단이 입장하고 있다.
   참석 내빈들이 입장하는 선수단을 환영하고 있다.
   해병대사령부 의장대가 공연을 펼치고 있다.
   선수 대표가 선서를 하고 있다.
   성화 점화를 하고 있는 이춘희 시장
   지난해까지 조치원체육공원에서 열렸던 대회는 올해에는 처음으로 행정중심복합도시로 자리를 옮겨 개최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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