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영장 딸린 '세종시 한솔동 제2복컴' 본격화
수영장 딸린 '세종시 한솔동 제2복컴' 본격화
  • 곽우석 기자
  • 승인 2017.10.26 15: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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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일 기능보강사업 기공식, 247억 투입해 지하 1층, 지상 4층 규모로 2019년 완공
   세종시는 30일 한솔동 961번지 일원에서 ‘한솔동 복합커뮤니티센터 기능보강사업 기공식’을 갖고 본격적인 공사에 돌입한다. <사진은 조감도>

세종시 한솔동 제2복합커뮤니티센터(복컴)가 첫삽을 뜬다.

26일 세종시에 따르면, 30일 오전 10시 한솔동 961번지 일원에서 ‘한솔동 복컴 기능보강사업 기공식’을 갖고 본격적인 공사에 돌입한다.

한솔동 제2복컴은 기존 복컴에 부족했던 문화·체육생활 등 주민자치 기능을 보강하는 공사다. 기존 복컴은 백제고분역사공원 조성으로 당초 계획보다 축소 건립됐다.

새로 건립되는 복컴은 247억원을 투입해 연면적 8,280㎡에 지하 1층, 지상 4층 규모로 2019년 4월 완공된다.

지난 6월 설계가 완료됐고 복컴은 공사발주를 위한 계약심사·입찰·계약 등 사전절차를 거쳐 지난달 부지정리, 가설 울타리 설치 등 공사준비가 진행되고 있다.

제2복컴 지상 1층에는 8레인 규모의 수영장과 공동커뮤니티실이 들어선다. 2층에는 실내 암벽등반장, 문화센터, 카페가 조성되고, 3, 4층에는 주민편의시설과 다목적 강당(체육관)이 조성되며, 인접한 근린공원과 복컴을 연계한 등산로가 조성된다.

이춘희 시장은 "한솔동 복컴 기능보강사업은 시민 참여와 세종형 디자인을 적용한 품격 있는 공간을 만들기 위한 사업"이라며 "새로 지어지는 복컴이 시민 삶의 질을 높여주는 행복한 공간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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