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P기업위원회-IP스토리텔링위원회 '맞손'
IP기업위원회-IP스토리텔링위원회 '맞손'
  • 곽우석 기자
  • 승인 2017.10.22 19: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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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AIST 지식재산전략 최고위과정 원우기업 모임 업무협약, 융합 및 상생 기대
   KAIST 지식재산전략 최고위과정을 수료한 원우들을 중심으로 결성된 ‘IP기업위원회'와 ‘IP스토리텔링위원회’가 지난 19일 KAIST 도곡캠퍼스에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KAIST 지식재산전략 최고위과정(AIP, Advanced Intellectual Property Strategy Program)을 수료한 원우들을 중심으로 결성된 ‘IP기업위원회'와 ‘IP스토리텔링위원회’가 지난 19일 KAIST 도곡캠퍼스에서 업무협약(MOU)을 체결하고, 상호 발전적 모델을 창출하기로 했다.

IP기업위원회(위원장 백종태 카이렌 대표)는 지식재산 시대의 기업은 유형자산의 규모에 의한 대중소 분류가 아니라 무형자산인 지식재산(IP)의 경쟁력에 의해 구분되어야 한다는 취지에서 무형자산 시대에 맞는 법과 제도를 연구하고, 그 결과를 국회와 정부에 제안하는 IP기업인들의 모임이다.    

IP스토리텔링위원회(위원장 정영길 원광대 교수)는 무형자산인 특허·실용신안·디자인·저작권 등 4차 산업혁명 시대의 핵심인 ‘지식재산(IP)’을 어려운 과학기술이 아니라 지식재산 속에 숨겨진 재미있는 이야기를 발굴하고 연구하여 국내 IP기업들을 지원하고, 이를 위해 필요한 정책방안도 제안하는 스토리텔링전문가 모임이다.

두 위원회는 업무 협약을 통해 ▲상호 융합 연구 및 공동 활동 추진 ▲상호 장점과 노하우 교환 및 협력 ▲토론회 및 심포지엄 공동 개최 및 공조 등에 협력하기로 했다.

백종태 IP기업위원장은 “최근 제품중심에서 IP중심으로 기업 핵심가치가 변하고 있어 중소벤처기업들도 이에 적극 대비해야한다”면서 “기업들이 IP를 활용해 부가가치를 높일 수 있도록 제반 정책 마련에 힘쓸 계획”이라고 밝혔다.

정영길 IP스토리텔링위원장은 “지식재산(IP)이 잘 알려지지 못해 빛을 보지 못하고 사장되는 비율이 높은 어려운 IP기업들을 위해, IP속의 스토리를 발굴해 홍보 및 기업 정체성 확립에 도움을 줄 계획”이라고 강조했다.

박진하 KAIST 지식재산전략 최고위과정 운영위원은 “IP기업위원회와 IP스토리텔링위원회 간의 공조로 적극적인 융합 연구 및 활동과 상호 장점 및 노하우를 결합하는 계기가 되어 기쁘다”며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두 위원회가 양적, 질적으로 동반성장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KAIST 지식재산전략 최고위과정(책임교수 이광형)은 중소벤처기업의 지식재산 역량 강화 및 사업화 능력 함양을 목표로 한 국내 유일의 지식재산 분야 최고 전문 교육과정이다..

현재 제4기 ‘지식재산전략 최고위과정(AIP)’이 지난달 20일부터 진행 중이며, 본 과정을 이수한 수료생에게는 KAIST총장 명의의 수료증을 수여하며, KAIST 동문 자격과 각종 동문행사 및 강연회 참가의 특전도 부여한다. 입학 신청은 인터넷 또는 우편으로 응시접수할 수 있다.

자세한 사항은 카이스트(KAIST) 문술미래전략대학원 공식 홈페이지(http://futures.kaist.ac.kr/AIP1) 또는 전화(044-865-4250)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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