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발전본부, 지진대비 대응훈련 실시
세종발전본부, 지진대비 대응훈련 실시
  • 한오희 기자
  • 승인 2017.10.18 07: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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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영진이 전국 소재 사업소 현장에서 재난대응훈련 직접 지휘
   한국중부발전 세종본부는 지진발생을 대비한 재난 대응훈련을 갖고 안전에 만전을 기했다.

한국중부발전(주) 세종발전본부(본부장 박익규)는 17일 협력기업과 합동으로 위기대응 능력향상을 위한 재난대응훈련과 안정적인 전력공급을 위한 현장안전 특별점검을 시행했다.

이번 훈련은 사내 인트라넷과 개인 모바일폰을 연계해 훈련을 시행했으며 불시상황에 따른 대응능력 향상을 위한 토론기반훈련의 결과를 반영한 현장종합훈련, 개선사항 도출을 위한 환류회의, 전문기관의 훈련평가 순으로 진행됐다.

세종발전본부는 사내 재난관리시스템(KDMS)을 활용하여 현장근무자에게 지진에 의한 복합재난 발생 문자를 불시에 발송하고 초동대처, 현장지휘소 설치, 인명구조활동, 신속한 복구 등 대응능력도 점검했다. 

또한 경영진(CRO) 주관 재난안전추진실태에 대한 현장 안전점검을 통해 취약시설 및 상황보고체계, 대·내외 협조체계 구축 현황을 확인하고 복구 자재·장비구비·관리상태등을 살펴보았다.

이번 훈련에서 한국중부발전 곽병술 본부장은 “국가 중요시설이 밀집되어 있는 세종시에 지진이나 유해화학물질 누출 등은 대형 재난으로 이어질 수 있다" 며 "지속적인 훈련을 통한 초동대처로 귀중한 생명과 재산을 지켜내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 외에도 한국중부발전은 국내 최초로 모바일 앱을 활용한 실시간 모니터링 및 조기 경보문자 자동전송으로 화재 발생을 원천 차단하는 ‘모바일 화재징후 사전 감시시스템’ 개발, 협소·밀폐공간 등 안전사각지대 해소하기 위한 ‘특수드론’ 도입, ICT 융복합 기술을 접목한 ‘유비쿼터스 안전모’ 개발 등 스마트 안전관리로 재난안전분야의 4차 산업혁명기술 선도기업으로 도약하고 있다.

   이번 훈련에서는 경영진(CRO) 주관 재난안전추진실태에 대한 현장 안전점검을 통해 취약시설 및 상황보고체계, 대·내외 협조체계 구축 현황을 확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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