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기사] 세종시문화재단 12일 여민락콘서트, 길놀이와 농악가락 등 60분간 공연
데뷔 60주년을 맞이한 김덕수 예인이 12일 저녁 세종호수공원 수상무대섬에서 흥겨운 사물놀이 공연을 펼쳤다.
한국을 대표하는 문화콘텐츠이자 세계가 열광하는 사물놀이는 시민들의 어깨를 절로 들썩이게 만들었다.
특히 길놀이로 시작된 공연은 경기, 충청도와 호남, 영남지방에서 명성을 날리던 장고명인들의 가락을 모은 삼도설장고가락으로 이어지며 신명나는 한마당을 만들어냈다.
또 각 지역에 산재해있는 농악가락을 모아 하나의 연주곡으로 만든 삼도농악가락, 풍물패의 진짜 재미를 맛볼 수 있는 판굿 등은 시민들의 눈과 귀를 즐겁게 했다.
세종시문화재단(대표이사 인병택)이 매월 진행하는 여민락콘서트 일환으로 열린 이날 공연은 ㈜미래와 가치의 후원으로 진행, 시민 1천여 명이 자리를 가득 메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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