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어난 아기를 위한 최고의 선물이 모유수유다.

분만 후 1주일 동안 분비되는 초유에는 각종 면역성분이 함유되어 있어 아기가 병에 걸리지 않도록 도와주며, 특히 6개월 이전의 어린 아기들에게는 모유만으로도 충분한 영양섭취가 될 만큼 완전식품이라고 한다.

모유수유 가정을 격려하고 모유수유 실천을 높이기 위해 세종시가 16일 오후 2시 30분 행복맘 통합지원센터(새롬종합복지센터 3층)에서 ‘제5회 건강한 모유수유아 선발대회’를 개최한다.

임산부의 날(10월 10일)을 맞아 열리는 이번 대회는 엄마 젖의 우수성을 널리 알리는 의미도 담겨 있다.

참가 대상은 세종시에 주소를 둔 4~6개월 완전 모유수유아다. 사전 서류심사를 통해 20명을 선발한 후, 전문의 및 모유수유 전문가의 심사 기준표에 따라 심사를 거쳐 최우수상, 우수상, 장려상 등 전원을 시상할 예정이다.

참가 문의는 세종시보건소(044-301-2131~ 2133)로 하면 된다.

한오희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