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교폭력 예방으로 행복한 학교 만든다
학교폭력 예방으로 행복한 학교 만든다
  • 한오희 기자
  • 승인 2017.09.27 17:0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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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교육청, 2학기 학교폭력 예방 공동 캠페인 추진
   세종시교육청은 2학기를 맞이하여 적극적인 학교폭력 예방활동으로 행복한 학교 만들기에 정성을 쏟고 있다. <사진은  학교폭력 예방 캠페인 장면>

세종특별자치시교육청(교육감 최교진, 이하 세종시교육청)은 2학기를 맞이하여 적극적인 학교폭력 예방활동으로 행복한 학교 만들기에 정성을 쏟고 있다.

충남세종경찰서(서장 김철문, 이하 세종경찰서)와 연계하여 학교폭력 예방을 위한 공동 캠페인을 운영함과 동시에, 2017 학교폭력 예방교육 특별프로그램의 내실 있는 운영을 위하여 신청학교 담당자 협의회를 개최했다.

9월은 방학을 마치고 학생들 간의 갈등 상황, 서열 형성 등으로 학교폭력 발생요인이 증가하는 시기로세종시교육청은 예방활동을 강화하고 취약요인을 점검‧관리함으로써 학교폭력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있다.

우선 지난 11일 도담초등학교, 14일새롬초등학교, 19일 양지중·고등학교, 22일 조치원 신봉초등학교에서 공동캠페인을 진행했다.

이번 공동캠페인에는 녹색어머니회원, 이태환 세종시의회 교육위원장도 함께 참여하여 학교폭력 예방에 마을공동체가 함께 노력하는 계기를 마련했다.

이와 함께 2017 학교폭력 예방교육 특별프로그램을 운영함으로써 학생들의 학교폭력 예방과 인식개선 도모를 계획하고 있다.

프로그램의 주요 내용으로는 ▲초등학교 5, 6학년 대상 학교폭력 예방 및 인식개선 프로그램 ▲중학교 1학년 대상 갈등상담 프로그램 ▲고등학교 1학년 대상 생명존중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이에 앞서 19(화) 세종국립도서관 3층 대회의실에서 업무 담당교원 40여명과 전문강사 10여명, 교육청 업무 담당자 등 50여명이 참석한 담당자 협의회를 개최했다.

전문강사와 업무담당교원은 협의회에서 프로그램의 내용과 활동 방법에 대해 충분히 소통함으로써 내실 있는 학교폭력 예방교육이 운영될 수 있도록 협력했다.

2017 학교폭력 예방교육 특별프로그램 사전협의회는 ▲전문강사의 특별프로그램 개요 소개 ▲교수-학습 과정안에 대한 공동사고 ▲학급의 특성을 반영한 맞춤형 프로그램 모색 등의 내용으로 운영됐으며,

사전협의회 결과를 반영한 학교폭력 예방교육 특별프로그램은 9월 말부터 11월까지 운영될 예정이다.

유득근 학생생활안전과장은 “우리 교육청은 적극적인 학교폭력 예방활동으로 행복한 학교만들기에 지속적으로 노력하고 있으며, 유관기관과 적극적으로 협조하고, 지역사회 전문 인적자원을 충분히 활용하여 학교폭력 예방활동이 내실 있게 운영되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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