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성 특유 감수성 유안진 시인, 세종시민과 만난다
여성 특유 감수성 유안진 시인, 세종시민과 만난다
  • 곽우석 기자
  • 승인 2017.09.26 17:16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국립세종토서관 27일 초청강연, ‘우리 삶 속의 시, 시 속의 삶’ 주제로 열린 특강

여성 특유의 섬세한 감수성이 느껴지는 작품으로 인기를 얻은 유안진 시인이 세종시민들과 '시(詩)'에 대해 이야기 한다.

국립세종도서관(관장 이신호)은 대한민국예술원(회장 권숙일)과 공동으로 9월 문화가 있는 날인 27일 오후 3시 도서관 3층 대회의실에서 유 시인을 초청, ‘우리 삶 속의 시, 시 속의 삶’을 주제로 열린 특강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강연에선 시<달>, <별>, <위로>로 등단하고, <지란지교를 꿈꾸며> 등의 작품으로 인기를 얻은 유안진 시인이 저자 강연을 진행하고, 관객들과 함께 ‘자화상’ 등 여러 시를 낭독할 예정이다.

도서관 관계자는 "유안진 시인과의 만남은 그 동안 쉽게 만나지 못하는 작가와 독자와의 진솔한 만남의 장"이라며 "시와 문학을 사랑하는 세종시민과 인근지역 주민들이 모여 서로 소통하고 시를 통해 삶의 의미를 회복하는 자리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강의 신청은 국립세종도서관 누리집(sejong.nl.go.kr)을 통해 할 수 있다. 100명에 한해 사전 신청을 받는다.

한편 국립세종도서관은 세종시 지역주민과 정부청사 공직자 등을 대상으로 ‘책과 독서’를 통한 문화향유의 기회를 제공하고자 문화가 있는 날에 저자 강연, 관객과의 대화 등으로 구성된 ‘열린 특강’을 총 4회 개최하고 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