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5일 방문, 한국 유아교육의 우수한 시설 및 교육 프로그램 견학
동티모르 유아교육 관계자들이 한국 선진 유아교육을 직접 확인하기 위해 지난 25일 세종시 가락유치원을 방문했다.
26일 가락유치원에 따르면, 이날 동티모르 유아교육 관계자 Abelina da Cost(동티모르 교육부 유아교육국장) 등 3명과 한국교원대학교 오채선·김경철 교수 및 통역직원 등 총 8명이 방문해 시설을 둘러봤다.
이번 방문은 한국교원대학교 유아교육원이 ‘동티모르 유아교육 개발협력 수요조사’에 대한 연구를 수행하는 과정에서 동티모르 측이 한국 유아교육의 우수한 시설과 교육 자료 공유 및 교육프로그램 견학을 요청해 추진됐다.
방문단은 아이들의 참주체적인 삶을 담아내는 교육과정인 ‘세종 아이다움 유아교육’을 바탕으로 혁신 유아교육을 펼쳐나가는 가락유치원을 방문, 교사의 지시에 의한 수업 진행이 아닌 유아 스스로 놀이를 통해 배움이 일어나도록 하는 세종 유아교육의 생생한 교육 현장을 한 눈에 담아갔다.
서성미 원장은 “이번 동티모르 유아교육 관계자들의 방문이 양국 간 유아교육의 발전방안을 모색하고 협력체제를 구축해 유아교육 지원체계 강화와 발전에 이바지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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