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시 조치원읍에 위치한 '세종문화예술회관'이 최신식 무대시설로 재탄생했다.

25일 시에 따르면, 국비 10억원을 투입해 5월부터 진행된 세종문화예술회관 노후 무대시설 개선공사가 지난 16일 마무리됐다.

이번 공사로 세종문화예술회관은 현대적 시설로 재탄생해 한층 업그레이드된 시설과 서비스로 시민들에게 다가갈 수 있게 됐다.

공연장 무대안전을 확보하고 원활한 공연 지원을 할 수 있어 수준 높은 공연 유치가 가능해졌다. 음향반사판 등 무대기계장치를 교체했으며 연출 효과를 극대화하기 위해 조명장비도 개선하는 등 새로운 문화공간으로 자리매김할 것으로 기대된다.

권영윤 시설관리사업소장은 “안전하고 쾌적한 공연장으로 새 단장한 세종문화예술회관에서 많은 시민들이 고품격 공연을 만끽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곽우석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