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6일 호수공원 수상무대섬에서 라이브 콘서트 가져
세종 하하공연단이 세종시민과 함께 하는 가을 콘서트를 가졌다.
‘더 큰 행복을 찾아가는 세종 하하공연단’은 세종시와 주변 도시에 거주하는 시민들로 구성된 음악 애호가들로 구성된 공연단으로 16일 오후 5시부터 세종 호수공원 수상 무대섬에서 약 2시간동안 라이브 음악회를 열었다.
이번 공연은 올 들어 네 번째로 국악가수 김영숙, 대중가수 연자희, 송기철 등이 출연했으며 전통타악 하늘소리와 걸 그룹 비너스, 보컬 아다지오 등이 출연해 손보경씨의 사회로 진행됐다.
참석자들은 출연자들과 함께 공연을 즐기면서 흥에 겨워 춤을 추는 등 흥겨운 한 때를 보내면서 박수 갈채를 아끼지 않는 모습을 보였다. 특히, 올해 무료 공연을 통해 나눔 문화를 실천하는 하하공연단의 설립 취지에 공감하면서 수상무대섬에서 펼쳐지는 음악회를 한껏 즐기기도 했다.
한편, 세종하하공연단은 지난 7월 28일 공주 밤마실 축제에서 무료 공연을 하는 등 지역 문화행사를 찾아 재능을 기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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