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시 '맑은물 푸른농촌 가꾸기' 30억원 확보
세종시 '맑은물 푸른농촌 가꾸기' 30억원 확보
  • 한오희 기자
  • 승인 2017.09.18 10: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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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림축산식품부 주관 공모사업, 전동면 동림권역 및 금남면 성강리 등 2개 지역 선정

세종시가 농림축산식품부에서 주관한 '2018년 맑은 물 푸른 농촌 가꾸기 공모사업'에 선정되어 국비 30억 6,000만원을 확보했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사업에는 전동면 동림권역과 금남면 성강리 마을 등 2개 지역이 선정됐다.

동림권역은 총사업비 38억 8,000만원(국비 27억 2,000만원, 시비11억 6,000만원)을 투입해 ▲동림권 커뮤니센터 주변 조천 하천정비 ▲수변공원조성 ▲개미고개 주변 6.25 추모기념관 조성 등의 사업을 2018년부터 2020년까지 추진한다.

금남면 성강리는 5억원(국비 3억 5,000만원, 시비 1억 5,000만원)을 투입해 ▲마을 개울정비 ▲산책로 조성 등의 경관개선 사업을 진행한다. 마을 이미지 향상과 마을공동체 활성화를 통해 공동체 사업의 기반을 마련하겠다는 방침이다.

배영선 지역공동체과장은 "이번 사업을 통해 도시와 농촌이 상생 발전할 수 있는 지속가능한 일반농산어촌 개발사업의 모델을 제시할 수 있을 것"이라며 "또한 지역 주민이 주도하는 마을공동체 활성화에도 크게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맑은 물 푸른 농촌 가꾸기 사업'은 농촌의 어메니티 활용, 거점-시설 연계 등 공간디자인을 통해 생태복원과 활력제고를 목적으로 하는 시범사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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