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강면 금강 폐천부지를 활용해 5만 7,000㎡ 부지에 조성, 13일 준공식
세종시 '부강생활체육공원'이 준공됐다. 지난 2014년 12월 토지매입을 시작해 사업에 착수한 지 3년 9개월여 만이다.
체육대회 개최는 물론 각종 행사에도 활용되는 등 여가생활에 대한 시민 갈증 해소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부강면 금강 폐천부지를 활용해 조성된 ‘부강생활체육공원’(부강면 금호리 823-5번지 일원)은 총 사업비 170억원을 들여 지난해 3월 착공, 5만 7,000㎡ 부지에 조성됐다.
▲정규 규격 축구장(1면) ▲야구장(1면) ▲다목적구장(족구장 2면) ▲농구장 ▲그라운드ㆍ파크골프장 등을 갖췄다.
또한 야외형 헬스기구를 비롯해 산책로, 피크닉장, 생태연못 등을 갖춘 공원(교목과 관목류, 초화류 등 1만 7,936여 그루 식재) 등이 조성되어 가족 나들이 휴식장소로 탈바꿈했다.
이춘희 시장은 “생활체육공원 건립으로 체육대회 개최는 물론, 시민들의 각종 행사나 여가활동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며 “시민 삶의 질을 높이고 생활체육의 저변 확대에도 크게 기여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세종시는 오는 13일 오전 11시 이춘희 시장과 시의원, 체육단체 관계자, 지역 주민 등 1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준공식을 개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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