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상수도 사업본부, 월동대책 '이상무'
대전상수도 사업본부, 월동대책 '이상무'
  • 우종윤 기자
  • 승인 2012.11.20 16: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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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월말까지 점검반 편성, 월동장비 및 응급 복구용 자재 확보

대전시 상수도 사업본부는 동절기를 맞아 상수도와 관련한 시민 불편 최소화를 위해 월동 대책 마련 및 점검에 들어갔다.
대전시 상수도사업본부(본부장 조영찬)는 동절기를 맞아 오는 12월 1일부터 내년 2월 28일까지 상수도 월동대책 기간으로 정하고 시민불편 최소화를 위해 본격적인 월동대책을 추진한다.

상수도 사업본부는 이달 말까지 자체 점검반을 편성해 월동장비 사전점검과 응급조치용 자재확보 현황 등을 일제점검을 실시한다.

이와 함께 동절기 동안 깨끗한 수돗물을 차질 없이 공급하기 위해 재해 취약시설 및 대형공사장에 대한 관리책임자 지정 및 비상연락망을 정비하고 신속한 대응태세를 구축할 계획이다.

또, 본부는 5개 지역사업소와 긴급복구업체 기능인력 70여명으로 구성된 기동수리반을 편성, 긴급 상황 발생시 현장에 즉시 출동해 민원시항을 신속히 처리할 방침이다.

특히, 올해는 계량기 보호통에 보온재를 채워 넣는 방식의 번거로움을 개선하고 보온성을 높인 특수커버로 제작한 동파방지용 계량기 300개를 구입, 공용화장실 및 공원 등 취약지역부터 교체해 동절기 계량기 동파로 인한 시민불편을 최소화하기로 했다.

이에 대해 조영찬 상수도 사업본부장은 “동절기 기간 동안 수도불편 사항 발생 시에는 국번 없이 121번으로 신고하면 신속하게 대처해 시민불편을 최소화 할 것”이라며 “각 가정에서는 계량기가 동파되지 않도록 보온 등에 각별히 신경 써 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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