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 도시건축 비엔날레에서 '행복도시' 소개
국제 도시건축 비엔날레에서 '행복도시' 소개
  • 곽우석 기자
  • 승인 2017.09.01 11:19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행복청, 제1회 서울국제 도시건축 비엔날레 참가, 제로에너지 스마트도시 홍보
   행정중심복합도시건설청이 ‘제1회 서울국제 도시건축 비엔날레’에 참가, 세종 행정중심복합도시 개발계획을 소개한다. <사진은 행복도시 홍보 배너>

행정중심복합도시건설청(행복청)이 ‘제1회 서울국제 도시건축 비엔날레’에 참가, 세종 행정중심복합도시(행복도시) 개발계획을 소개한다.

1일 행복청에 따르면, 이번 행사는 서울 동대문디자인플라자(DDP) 배움터에서 9월 1일부터 11월 5일까지 66일 동안 개최된다. 행복청은 세계도시전(Cities Exhibition)에서 행복도시 5생활권 제로에너지 스마트도시 조성계획을 전시․홍보한다.

건축을 통해 구현할 수 있는 신재생에너지 기술과 스마트그리드 등 정보통신기술(ICT)의 융합을 통해 도시의 소비 및 생산에너지 양이 균형을 이루는 목표를 집약적으로 담는다.

또한 판넬을 이용해 행복도시 6개 생활권의 이미지를 전시하며, 아크릴 모형(2D)과 태블릿PC를 이용해 다양한 제로에너지 실현 방안을 제시하고, 프로젝션(벽면)을 활용한 이미지 영상으로 행복도시 개발계획을 다양하게 소개한다.

이번 행사는 ‘도시’와 ‘건축’을 화두로 하는 국내 최초의 글로벌 학술·전시 축제이자, 서울에서 열리는 첫 번째 비엔날레다.

뉴욕․런던․상해 등 세계 50여개 도시의 40개 대학, 120개 기관 총 1만 6200여 명이 참여하며 서울 돈의문박물관, 동대문디자인플라자(DDP)를 비롯해 서울의 역사 및 산업현장 곳곳에서 일제히 열린다.

여러 행사 가운데 ‘세계도시전’은 공유(Commoning Cities)를 통해 도시 문제를 해결하고자 시도한 세계 도시들의 공공프로젝트를 소개하는 것으로, 국내에서는 행복도시를 비롯해 서울․제주․광주․창원․영주 등이 참여한다.

김명운 행복청 도시계획국장은 “이번 비엔날레에서 행복도시가 현재 추진하고 있는 5생활권 제로에너지 스마트도시 조성계획을 적극 홍보할 계획”이라며 “행복도시 현안과 발전상을 세계 각 도시와 같이 공유하고 발전시키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