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시문화재단, 9월 5일 '세종여민락아카데미' 특별강연회 개최
한국문학을 대표하는 김훈 작가는 세종시 '신도시'를 어떻게 바라볼까.
세종시문화재단(대표이사 인병택)은 다음달 5일 오전 11시 정부세종청사 대강당에서 김훈 작가를 초청해 '세종여민락아카데미' 하반기 특별강연회를 개최한다.
이번 강연에서 김 작가는 ‘신도시에 대한 나의 생각’ 이란 주제로 세종시를 비롯해 우리나라 신도시들에서 나타나고 있는 문화와 풍속에 대한 견해를 한 시간 30분가량 들려줄 예정이다.
김훈 작가는 ‘남한산성’, ‘칼의 노래’ 등 발표하는 작품마다 문단의 뜨거운 관심을 받으며 대중적인 인기를 끌고 있다.
이번 특별강연회 신청은 오는 23일 오전 9시부터 예스24(www.yes24.com)를 통해 할 수 있으며, 전석무료(예약수수료 1천원)로 진행된다.
문화재단 관계자는 “문화도시에 대한 공감대를 형성하고 다양한 의견을 나누기 위해 이번 강연회를 마련했다”며 “세종시청을 비롯해 문화체육관광부 등 중앙부처 공무원들도 초청해 신도시의 모습을 함께 생각해보는 자리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세종여민락아카데미 하반기 강좌는 기존 4개 분야(인문, 지리, 국악, 서예) 외에 문화예술교육 기획과정이 신설 운영된다.
강좌신청은 8월 29일부터 세종시문화재단 홈페이지를 통해 할 수 있다. 자세한 문의는 세종시문화재단 문화예술교육팀(044-864-4794)으로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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