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시, 휠체어펜싱선수권대회 메달 '싹쓸이'
세종시, 휠체어펜싱선수권대회 메달 '싹쓸이'
  • 곽우석 기자
  • 승인 2017.08.14 17: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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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회 세종시장배 전국휠체어펜싱선수권대회'에서 금 4개·은 1개로 두각
   세종시장애인체육회와 대한장애인펜싱협회가 주관한 '제2회 세종장배 전국휠체어펜싱선수권대회'는 전국 11개 시ㆍ도에서 70명의 선수가 참가했다. <자료사진>

세종시가 전국휠체어펜싱선수권대회에서 선수 전원이 메달을 따내고, 대회 전 종목에서 메달을 획득하는 기염을 토했다.

세종시를 연고로 하고 있는 '세종 그랜드코리아레져(GKL) 펜싱팀'은 11일부터 13일까지 세종농어민문화체육센터에서 열린 '제2회 세종장배 전국휠체어펜싱선수권대회'에서 금메달 4개(단체전 포함)와 은메달 1개 등 5개의 메달을 휩쓸었다.

신인 조영래 선수가 남자 플뢰레A 개인전에서 금메달을, 심재훈 선수가 남자 에페A 개인전에서 금메달을, 김기홍 선수는 남자 에페B 개인전에서 금메달을 획득했으며, 박천희 선수는 남자 플뢰레B 개인전에서 은메달을 따냈다.

세종시는 기세를 몰아 대회 마지막 날 단체전까지 1위를 차지하면서, 대회 전 종목 메달과 선수 전원 메달 획득이라는 쾌거를 이뤘다. 올해 국가대표 선발기준 배점이 부여되어 치열한 접전이 펼쳐졌기에 더욱 값진 성과였다.

   세종시를 연고로 하고 있는 '세종 그랜드코리아레져(GKL) 펜싱팀'은 11일부터 13일까지 세종농어민문화체육센터에서 열린 '제2회 세종장배 전국휠체어펜싱선수권대회'에서 금메달 4개(단체전 포함)와 은메달 1개 등 5개의 메달을 휩쓸었다.

세종시장애인체육회와 대한장애인펜싱협회가 주관한 이번 대회는 전국 11개 시ㆍ도에서 70명의 선수가 참가해 플뢰레, 에페, 사브르 등 3종목 개인전과 플뢰레 단체전에서 기량을 겨뤘다.

세종시가 개최한 첫 전국대회로 올해 최다 선수가 참가한 이번 대회는 안전사고 없이 대회를 마무리 해 진행과 운영 면에서 매끄럽다는 평을 들었다. 성공적인 대회를 위해 대한장애인펜싱협회와 중부대학교 특수체육교육과 학생들의 아낌없는 지원도 이어졌다.

이춘희 세종시장애인체육회장은 "세종 GKL팀 선수들이 대단한 실력을 가지고 있고 박진감 넘치는 경기를 선보여 휠체어펜싱의 매력에 빠졌다"면서 "선수들 모두 운동을 통해 장애를 딛고 건강하고 행복한 삶을 누리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지난해 5월 창단해 세종시를 연고로 뛰고 있는 GKL 펜싱팀은 세종시장애인체육회에 등록한 첫 전문실업팀으로, 각종 대회에서 메달을 따내며 세종시를 장애인펜싱의 중심으로 도약시키고 있다.

지난해 ‘제13회 춘계 전국휠체어펜싱선수권대회’에서는 금1·은2, ‘제2회 충청북도지사배 전국휠체어펜싱선수권대회’에서는 금 3개를 수상하기도 했다.

   세종시장애인체육회와 대한장애인펜싱협회가 주관한 '제2회 세종장배 전국휠체어펜싱선수권대회'는 전국 11개 시ㆍ도에서 70명의 선수가 참가해 플뢰레, 에페, 사브르 등 3종목 개인전과 플뢰레 단체전에서 기량을 겨뤘다. <사진은 기념촬영 모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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