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시 조치원역 주변, 깔끔하게 탈바꿈한다
세종시 조치원역 주변, 깔끔하게 탈바꿈한다
  • 신도성 기자
  • 승인 2017.08.13 16: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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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치원역 숲길마을 경관협정사업 본격 시행, 11월까지 으뜸로 400m 구간 정비
   세종시 조치원역 숲길마을 경관협정사업이 본격 시행된다. <사진은 숲길마을 사업 위치도>

세종시 조치원역 '숲길마을' 경관협정사업이 첫발을 뗀다. 연말까지 역 주변이 한층 활력 있는 거리로 탈바꿈할 것으로 기대된다.

13일 세종시에 따르면, 조치원역 주변 도시재생활성화 일환으로 추진되는 이번 사업은 오는 11월까지 1억 7,000만원을 투입, 조치원역 주변 으뜸로 400m 구간을 대대적으로 정비할 계획이다.

▲불법 주차금지를 위한 가드닝 및 가로 정비 ▲일방통행로를 양방향으로 개선하는 교통체계개선 ▲청과물거리 칼라콘크리트 포장을 통한 특화거리 조성 ▲보도변 공유지에 대한 소규모 녹지조성 등이 이뤄진다.

특히 이 사업은 주민주도형 방식으로 추진된다는 점이 주목된다.

사업 계획부터 조치원역 숲길마을 경관협정 체결까지 주민들의 자발적 참여로 이뤄졌으며, 모든 사업은 '경관협정 운영회의'를 통해 결정된 사안들을 중심으로 진행된다.

청춘조치원과 김성수 과장은 “원도심의 중심인 조치원역 인근 지역이 경관개선을 통해 활력 있는 거리로 재탄생하길 기대한다”며 “이번 사업을 계기로 시와 주민이 함께하는 경관협정사업이 정착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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