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시, 16일부터 '희망도서 바로대출 서비스'
세종시, 16일부터 '희망도서 바로대출 서비스'
  • 한오희 기자
  • 승인 2017.08.09 16: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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읽고 싶은 책 관내 서점에서 골라 바로 대출, 반납된 책은 공공도서관 장서로

세종시가 16일부터 ‘희망도서 바로대출서비스’를 운영한다.

희망도서 바로대출서비스는 시민들이 읽고 싶은 책을 관내 서점에서 고르면 바로 대출해 주는 서비스로, 반납된 책은 공공도서관 장서로 구입해 비치된다.

서비스를 이용하기 위해선 세종시 공공도서관 회원증(국립세종도서관 제외)을 발급받아야 한다. 회원증은 관내 공공도서관, 조치원 초록우산어린이도서관 등에서 발급받을 수 있다.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는 서점은 ▲교보문고 ▲세이북스 ▲세종문고 ▲영풍문고 ▲홍문당(조치원) 등 5개소다.

이용자는 최신 신간을 포함한 다양한 책을 대출받을 수 있다. 다만 ▲공공도서관에 동일도서가 10권 이상 있는 도서 ▲고가도서(권당 5만원 이상) ▲각종 수험서 ▲문제집 ▲무협지 ▲환타지 소설 ▲잡지 등은 제외된다.

이춘희 시장은 “쉽게 희망도서를 읽을 수 있도록 도서관, 서점, 시민으로 이어지는 양서확충 체계를 구축했다”며 “시민들이 적극적인 관심을 갖고 책 읽는 세종 조성에 참여해 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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