체코 솔리스트 앙상블 '에벤 트리오', 세종시 공연
체코 솔리스트 앙상블 '에벤 트리오', 세종시 공연
  • 한오희 기자
  • 승인 2017.08.08 16: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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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문화재단, 23일 '금난새와 함께하는 여민락콘서트' 세종시청 여민실에서
   체코의 유명 솔리스트 앙상블 ‘에벤 트리오’가 세종시에서 공연을 펼친다.

체코의 유명 솔리스트 앙상블 ‘에벤 트리오’가 세종시에서 공연을 펼친다.

8일 세종시문화재단(대표이사 인병택)에 따르면, ‘금난새와 함께하는 여민락콘서트’가 23일 오전 11시 세종시청 여민실에서 열린다.

이날 공연은 지휘자 금난새의 해설과 함께 국제적으로 인정받는 ‘에벤 트리오’가 내한해 연주를 선보인다.

에벤 트리오는 로만 파투카(바이올린), 지리 바르타(첼로), 테레지 피아로바(피아노)로 구성된 앙상블이다. 이들은 이날 ‘드보르작–피아노 3중주 4번 E단조, Op. 90 <둠키>’, ‘피아졸라–부에노스 아이레스의 사계’ 등을 연주하며 60분간 시민들과 호흡을 함께 한다.

이번 공연은 8월 9일 오전 9시부터 예스24를 통해 예매(1인 최대 4매)할 수 있으며, 전석무료(예매수수료 1천원)로 진행된다. 자세한 사항은 세종시문화재단 홈페이지(sjcf.or.kr) 또는 전화(044-864-9728)로 문의하면 된다.

‘여민락콘서트’는 세종시문화재단이 기업의 후원을 받아 추진하는 문화메세나로 이번 공연은 세종공주축협의 후원으로 진행된다.

여민락콘서트는 이날 공연을 끝으로 시즌 1을 마치고, 9월부터는 시즌 2 ‘김덕수와 함께하는 여민락콘서트’로 새롭게 관객들을 찾을 예정이다.

금난새 지휘자는 “여민락콘서트를 통해 5차례에 걸쳐 만난 세종시민들은 공연을 충분히 즐기고 소통할 줄 아는 관객들로, 세종의 차별화된 문화수준을 엿볼 수 있었다”며 “덕분에 많은 에너지를 받아가는 시간이 되었다. 앞으로도 더 좋은 기회로 만나길 희망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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