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복도시 공동주택 현장, '민원상담센터' 운영
행복도시 공동주택 현장, '민원상담센터' 운영
  • 신도성 기자
  • 승인 2017.07.30 22: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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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계도서 비치, 특화 내용 및 마감자재 목록 등 건설 전체 과정 설명

세종시 행정중심복합도시(행복도시) 공동주택 입주 예정자들을 위해 설치한 '민원상담센터'가 활발하게 운영되고 있다.

민원상담센터는 공동주택을 분양받은 입주 예정자들에게 각종 정보를 제공·안내하기 위해 행복청이 설치한 소통의 공간이다.

30일 행정중심복합도시건설청(행복청)에 따르면, 상담센터는 올해 착공한 공동주택 건설 현장부터 설치되어 운영되고 있다.

상담센터는 주택건설사업계획은 물론 건설과정과 입주단계 전 과정에 대해 현장에서 직접 안내·상담하는 역할을 한다. 이곳에는 전반적인 주택건설 과정을 설명하는 사업계획승인 도서, 특화 내용 및 마감재 목록표 등 각종 자료를 비치해 쉽게 열람할 수 있다.

행복청은 지난 6월 고운동(1-1생활권), 반곡동(4-1생활권) L4블록 등 공동주택 내에 설치된 11개 민원상담센터 운영 현황을 점검하고, 민원인이 현장을 방문했을 때 불편하지 않도록 안내표지판 설치, 충분한 설계도서 비치 등 미흡한 부분을 보완하도록 조치한 바 있다.

행복청은 내년 준공 예정인 다정동(2-1생활권), 3생활권(대평동~소담동) 건설현장에 대해서도 현장 사무실에 별도 민원실을 운영토록 할 계획이다.

행복청 주택과 관계자는 “앞으로도 수요자에게 먼저 다가갈 수 있는 정책들을 적극 발굴해 현장에 적용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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