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시, 2년 연속 행정분야 최상위 성적 쾌거
세종시, 2년 연속 행정분야 최상위 성적 쾌거
  • 곽우석 기자
  • 승인 2017.07.30 21: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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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합동평가 특·광역시 부문 2위 성적, 지난해 전국 1위 이어 잇따라 호성적

지난해 정부합동평가 특·광역시 부문 전국 1위를 차지했던 세종시가 올해에는 2위를 차지, 행정능력의 우수함을 대내외에 과시했다.

30일 세종시에 따르면, 올해 지자체 합동평가 특·광역시 부문에서 2위의 성적을 거뒀다.

9개 분야 중 ▲일반행정 ▲지역개발 ▲문화가족 ▲안전관리 분야에서는 '가' 등급을, ▲사회복지 ▲환경산림 분야에서는 '나' 등급을 각각 받았다. 다만 ▲보건위생 ▲지역경제 ▲중점과제 등 3개 분야에서는 '다' 등급을 받아 미흡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번 평가는 소규모 인력으로 기초와 광역업무를 동시에 수행하는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행정분야 최상위에 도달했음을 증명한 성과다. 특·광역시 부문에서 울산시가 전국 1위를 차지했다.

이춘희 시장은 “모든 공무원들의 강한 의지와 열정이 있었기에 좋은 성적이 가능했다”면서 “내년 평가에서도 우수한 성적을 거둘 수 있도록 행정 역량을 집중하는 등 시민들에게 고품격 행정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정부합동평가는 행정자치부 주관으로 ‘정부업무평가기본법’에 따라 전국 17개 시도를 대상으로 매년 실시되고 있다. 세종시는 2012년 7월 출범 후 시범평가를 받아오다가 2015년 6위, 2016년 1위를 차지했고, 올해 세 번째 본평가를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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