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생태도시시민협의회는 “중앙공원 2단계 생태공원 조성을 기대한다” 며 이원재 신임 행복청장에게 공개 성명을 발표했다.
이 협의회는 “이 청장이 우선해야할 과제가 중앙공원 2단계 사업을 해결하고 추진하는 일”이라며 “그 동안 혼선을 야기하면서 지지부진하게 사업을 이끌어온 행복청의 과오를 되풀이하지 않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또, 행복청은 일부 입주민들의 반대를 핑계로 논 습지 면적을 대폭 축소하고 금개구리가 서식하기도 어려운 급조된 조성계획을 밀어붙이려 하고 있다 며 “문제투성이 조성계획안은 반드시 철회되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중앙공원 2단계사업을 어느 도시에나 있는 평범한 공원이 아닌 종다양성이 있고 금개구리가 서식할 수 있다고 말하면서 “자연과 인간이 공존하는 명품 생태공원으로 만드는데 앞장서기를 바란다”고 촉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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