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시 도담고, 효실천 행복나눔 봉사활동 '훈훈'
세종시 도담고, 효실천 행복나눔 봉사활동 '훈훈'
  • 한오희 기자
  • 승인 2017.07.17 18: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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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원봉사 3년째, 학교와 지역 간 자원봉사활동 통한 정기적 연계체계 마련
   도담고등학교가 학생, 학부모, 교사가 학기당 2회씩 연 4회 이상 정기적으로 자원봉사를 3년째 실시하고 있어 훈훈함을 주고 있다. <사진은 지난 8일 도램마을 8단지 경로당에서 봉사활동을 하고 있는 모습>

세종시 도담고등학교(교장 강양희)가 정기적인 자원봉사 활동을 실천하고 있어 훈훈함을 주고 있다.

도담고는 지역사회와의 끈끈한 유대관계를 위해 학생, 학부모, 교사가 학기당 2회씩, 연 4회 이상 정기적으로 자원봉사를 3년째 실시하고 있다.

지난 8일에도 학생 20명, 학부모 10명, 교사 2명의 봉사단이 도램마을 8단지 경로당을 방문해 할머니, 할아버지와 함께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이들은 ‘안마’, ‘얼굴 팩 마사지’, ‘네일케어’ 등으로 어르신들께 손자, 손녀 역할을 다했다. 특히 학생, 학부모들의 노래와 교사들의 오카리나 연주로 어우러져 따뜻한 감성의 시간을 선사하기도 했다.

노신영 학생(3학년)은 "자원봉사를 한다는 생각보다 할머니, 할아버지의 따뜻한 정을 느낄 수 있어 더 좋았다"고 말했고, 어르신들은 "학생들이 밝은 모습으로 어깨를 안마해주고 장기자랑도 해주어서 행복하고 즐거운 시간을 보낼 수 있었다"며 흡족해 했다.

도담고는 앞으로도 자원봉사활동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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