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양대 '해외 방문러쉬', 글로벌대학으로 거듭나다
건양대 '해외 방문러쉬', 글로벌대학으로 거듭나다
  • 우종윤 기자
  • 승인 2017.07.13 18: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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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대학총장포럼(WELF)에 속한 9개국 15개 대학 총장들이 13일 건양대학교(총장 김희수) 대전 메디컬캠퍼스를 찾았다.

세계대학총장포럼은 범세계적 청소년 단체이자 국제 NGO인 국제청소년연합(IYF)가 세계 대학간의 국제교류 활성화를 위해 2013년부터 매년 개최하는 행사로 올해에는 인도 뭄바이국립대학교를 포함해 총 25개국 50개 대학 총장들이 참가했다.

이날 건양대를 방문한 15개 대학 총장들은 국내 우수 대학의 발전사례를 찾던 중 교육혁신과 높은 교육질관리로 알려진 건양대를 알게 됐고 이날 메디컬캠퍼스를 찾게 됐다.

이날 건양대를 방문한 외국대학은 필리핀, 몽골, 자메이카, 페루, 코소보, 코르티부아르, 에티오피아, 가나, 카메룬 등 4개 대륙 15개 대학. 이들은 건양대 김희수 총장과 김용하 부총장, 건양대병원 최원준 원장 등과 만나 건양대 주요 발전 현황과 의대 교육 시스템에 대한 브리핑을 받았다.

이어 건양사이버대학교 스튜디오 및 건양대병원 암센터 및 VIP병동, 왓슨센터 등을 투어하며 첨단 교육장비 및 의료기기에 대한 질의응답을 진행했다.

김희수 건양대 총장은"건양대학교의 좋은 교육을 위한 노력이 국내뿐만 아니라 해외에서도 인정받고 있는 것에 대해 매우 기쁘게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건양대의 교육시스템이 국내 최고로 인정받을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실제로 건양대는 국내 최초로 동기유발학기제 도입, 의료공과대학 설립, 융합전문단과대학 설립 등 혁신교육을 통해 국내 100여개 대학이 벤치마킹을 다녀갔으며 올해 3월에는 대만 유명 사립대학인 중화대학교(中華大學校) 유유기(劉維琪) 총장이 직접 건양대를 방문해 교육시스템을 배워간 바 있다.

지난 6월에는 미국 웨스트 알라바마(West Alabama) 켄 터커 총장과 데이비스 마크 인문대학장이 방문해 상호교류 및 교환학생 프로그램을 협의하기도 했다.

또한 건양대는 일본 국제의료복지대학과 2009년부터 상호 방한(訪韓), 방일(訪日) 연수의 기회 제공을 바탕으로 상호간 전공, 임상에 관한 이해와 양국 학생들간 교류를 통해 보건의료 전문성에 글로벌 역량을 더한 인재양성을 위한 프로그램을 8년째 이어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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