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시 기업 찾은 이낙연 총리, '청년 일자리' 당부
세종시 기업 찾은 이낙연 총리, '청년 일자리' 당부
  • 곽우석 기자
  • 승인 2017.07.13 16: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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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일 이춘희 시장과 함께 일미농수산, 이텍산업 차례로 찾아 시설 둘러봐
   이낙연 국무총리가 13일 일미농수산을 방문해 기업현황을 보고 받고, 생산 공정동을 돌며 공정 과정을 관람했다.

이낙연 국무총리가 13일 세종시 지역 강소기업인 ㈜일미농수산(대표 오영철)과 ㈜이텍산업(대표 이두식)을 잇따라 찾아 ‘청년 일자리 확충’을 당부했다.

이날 이 총리는 이춘희 시장과 함께 일미농수산을 방문해 기업현황을 보고 받고, 생산 공정동을 돌며 공정 과정을 관람했다. 또 이텍산업에선 홍보영상 관람 후 기업현황을 소개 받고, 공장동 1개소를 찾아 직원들을 격려했다.

이 자리에서 이 총리는 “국민건강을 고려한 다양한 식품들이 생산될 수 있도록 많은 연구가 이뤄지길 바란다”며 “지역 강소기업이 수출에도 관심을 가져 지역 젊은이들이 세계로 뻗어나갈 수 있는 기회를 만들어달라”고 주문했다.

   이낙연 국무총리가 13일 이텍산업을 방문해 홍보영상 관람 후 기업현황을 소개 받고, 공장동 1개소를 찾아 직원들을 격려했다.

특히 “세종의 강소기업들이 회사를 잘 운영해 수백명의 직원들을 채용하고 있다는 사실에 고마움을 느낀다”며 “청년들이 지방기업이나 중소기업 근무를 기피하고 있는 상황에서 청년들에게 보다 많은 일자리를 만들어 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일미농수산은 과일 및 채소 절임식품을 제조하는 업체로 지난해 매출액 495억원을 달성했으며, 295명의 종업원이 종사하고 있다.

㈜이텍산업은 친환경 청소차, 제설차 등 특장차를 제조하는 업체로 지난해 매출액 701억원을 달성했으며, 155명의 종업원이 근무하고 있다.

두 회사의 오영철 일미농수산 대표와 이두식 이텍산업 대표는 아너소사이어티에도 가입하는 등 지역민을 위한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펼치고 있다.

   이낙연 국무총리가 13일 일미농수산을 방문해 직원들을 격려하고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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