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운홀 미팅, 다양한 의견 나왔다
타운홀 미팅, 다양한 의견 나왔다
  • 김중규 기자
  • 승인 2017.07.14 14:38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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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 교육청, 내년 주요업무계획 3대 주요 정책과제 선정
   세종시교육청은 14일 오후 2시 정부세종컨벤션센터에서 교직원, 학생, 학부모, 시민 등 1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타운홀미팅 행사를 각고 내년 정책 수립에 필요한 의견을 수렴했다.

세종특별자치시교육청은 14일 오후 2시 정부세종컨벤션센터에서 교직원, 학생, 학부모, 시민 등 1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타운홀미팅 행사를 가졌다.

올해로 제3회를 맞이하는 타운홀미팅은 주요정책 수립을 앞두고 교사, 학생, 학부모, 시민, 전문가 등이 토론을 통해 정책에 필요한 의견을 수렴하는 제도다.

이번 행사는 세종교육 정책방향 설명에 이어 9~10명의 토론 참가자로 구성된 원탁 테이블에서 퍼실리테이터(테이블 토론 진행자) 주관으로 참가자들의 정책 제안, 상호 토론, 정책과제 투표 및 결과 공유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우리가 바라는 2018년 세종교육 주요 정책 과제 및 세종 미래교육 핵심가치는’이라는 주제를 두고 참석자들은 다양한 의견을 제시하고 활발한 토론을 실시했다.

토론 참가자 130여명의 발언 내용을 키워드 중심으로 요약․정리하고 대형 화면을 통해 확인하며 각자 선호하는 교육정책에 대해 실시간으로 투표하는 등 참가자 모두에게 흥미진진함을 더해 주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세종시교육청은 이번 타운홀미팅에서 선정된 3대 주요 정책과제 뿐만 아니라, 제안된 모든 정책들까지 꼼꼼하게 검토하여 교육공동체가 공감하는 교육정책 수립에 힘쓸 방침이다.

최교진 교육감은 “이번 타운홀미팅을 통해 제안해 주시는 의견들은‘새로운 학교 행복한 아이들’을 만들기 위한 세종교육 정책에 최대한 반영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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