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치원역직원, 봉사활동 펼쳐
조치원역직원, 봉사활동 펼쳐
  • 신도성 기자
  • 승인 2012.01.19 17: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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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애인과 차례상 보기 등 사랑의 무료급식 봉사

 조치원관리역 그린봉사회는 18일 시각장애인 설명절 차례상 장보기 봉사활동을 펼쳤다. 

조치원역 그린봉사회(회장 진범수)는 연기군 녹색생활 실천모임인 글로리(대표 정준이) 회원들과 공동으로 평소 장보기 등 일상생활이 어려운 시각장애인 8명을 18일 오전 초청해 조치원전통시장에서 설명절 차례상 장보기 나눔 활동을 실시했다.

이날 조치원역광장에 설 명절에 필요한 물품을 서로 의논하고 목록을 작성하여 함께 조치원 재래시장으로 이동했다. 대형마트와 인터넷 홈쇼핑에 밀려 사람들이 많이 북적거리지 않는 전통재래시장 활성화를 위해 온누리 상품권 40만원 상당을 구입하여 장보기 활동을 하며 재래시장의 따뜻한 인심을 느끼게 했다.

이날 참여한 글로리 회원들과 조치원역 직원들은 작년 9월부터 매월 셋째 주 수요일부터 정기적으로 소외되고 외로운 독거노인 300여 명을 대상으로 사랑의 무료급식 봉사활동을 실시하고 있다.

진범수 회장은 “충남시각장애인연기지회와 2012년 체계적인 1년 사업을 통해 장애인들이 장애인이라는 이름으로 차별 받지 않도록 많은 노력을 할 것”이라며 “지속적으로 지역사회의 소외된 곳에 사랑나눔 사회공헌활동을 통해 사회적 기업으로서 최선을 다할 것이다” 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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