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민속국악원 예술단, 정부세종청사 대강당에서 ‘달리는 국악무대’ 개최
정부세종청사에서 신명나는 국악 한마당이 펼쳐진다.
국립민속국악원(원장 박호성) 예술단은 5일 오후 7시 정부세종청사 6동 대강당에서 판소리, 무용, 민요 등 다양한 공연을 선보이는 ‘달리는 국악무대’를 연다.
이번 공연은 행정중심복합도시건설청(행복청)이 세종시민과 공무원들에게 다양한 문화 향유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된 행사다.
이날 국립민속국악원은 이몽룡과 성춘향이 함께 나와 부르는 입체창 '사랑가', 화려한 춤사위가 돋보이는 '부채춤', 흥겨운 '남도민요' 등 시민들에게 친숙하게 다가갈 수 있는 프로그램을 펼칠 예정이다.
공연은 선착순 입장으로 무료로 진행되며, 행복청(044-200-1474) 또는 국립민속국악원(063-620-2324)으로 문의하면 된다.
한편, 국립민속국악원의 ‘달리는 국악무대’는 평소 문화생활을 가까이 하기 어려운 이웃들과 지역 및 시설을 직접 찾아가 펼치는 공연으로, 지난 2011년부터 진행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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