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호수공원 '문화휴게시설', 이렇게 짓는다
세종호수공원 '문화휴게시설', 이렇게 짓는다
  • 곽우석 기자
  • 승인 2017.06.29 15: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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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 설계 공모 당선작에 이담건축사사무소의 '품다·잇다' 선정
   세종호수공원에 건립될 '문화휴게복합시설' 설계 공모에서 이담건축사사무소의 '품다·잇다'가 당선작으로 선정됐다. <사진은 조감도, 세종시 제공>

세종호수공원에 건립될 '문화휴게복합시설' 설계 공모에서 이담건축사사무소의 '품다·잇다'가 당선작으로 선정됐다.

세종시는 문화휴게복합시설 설계 공모 당선작을 29일 공개했다.

'품다·잇다'는 '호수공원의 자연을 품고, 소통하는 문화시설을 잇다' 라는 의미를 담고 있다. 주변 경관과의 조화를 강조한 자연친화적인 디자인과 창의적인 공간배치, 그리고 신재생에너지를 활용한 친환경 계획 등 다양한 분야에서 우수한 평가를 받았다.

   세종호수공원 '문화휴게복합시설'은 호수공원 바람의언덕 인근 호수소풍숲에 연면적 330㎡, 1층 규모로 2018년 6월까지 건립된다. <'문화휴게복합시설'은 사진 27번 지점에 들어선다.>

'문화휴게복합시설'은 호수공원 바람의언덕 인근 호수소풍숲에 연면적 330㎡, 1층 규모로 2018년 6월까지 건립된다. 레스토랑, 전시공간, 균형발전 기념전시공간, 카페, 매점, 관리 및 사무공간 등을 갖춰 호수공원을 찾는 방문객에게 편의를 제공하게 된다.

호수공원 인접 지역에 건립되고 있는 중앙공원, 국립수목원 등과의 연계성도 고려했다.

시는 설계공모 당선작을 행복도시 착공 10주년, 세종시 출범 5주년 행사기간(7월 21일∼23일)동안 호수공원 내 중앙광장에 전시할 예정이다.

주민의견 및 전문가 건의사항 등을 반영해 오는 11월까지 설계를 마무리할 예정이다.

   세종호수공원 전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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