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8개국 세계인, 세종 스타트업 기업 만나다
38개국 세계인, 세종 스타트업 기업 만나다
  • 우종윤 기자
  • 승인 2017.06.26 22: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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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창조경제혁신센터, 23일 ‘세종 글로벌 네트워킹파티’ 개최
   세종창조경제혁신센터는 지난 23일 '세종글로벌 네트워킹파티'를 개최했다. <사진은 보육기업 SMTEK 김종수 대표에게 제품설명을 듣고 동료들에게 아이템 설명을 하고 있는 KDI참가자 모습>

세종창조경제혁신센터(센터장 최길성, 이하 세종센터)는 지난 23일 세계인과 한국의 스타트업기업이 만나는 교류의 장인 '세종글로벌 네트워킹파티'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세종센터에서 보육하고 있는 스타트업기업을 해외에 소개하는 방법을 통해, 한국에 있는 외국인들부터 한국의 스타트업 기업을 알게 하자는 취지에서 마련됐다.

KDI국제정책대학원과 함께 한 이번 행사는 인도, 네델란드, 태국, 케냐, 에콰도르 등 전 세계 38개 국가가 한자리에 모였다.

해외진출에 성공한 한국기업 Coolink의 김민수 대표의 특강과 자국으로 한국기업들이 진출하기를 바라는 서아프리카, 남아메리카, 중앙아시아, 동남아시아, 코카수스 지역 대표학생들이 현지 비즈니스 주요정보를 소개했다.

또한 세종센터의 9개 보육기업(에스엠텍, 스마프, 어거스트텐, 오마이홀딩스, 90TOP, 제일교육사, 프레시즘, 프린지존, 스마트웰니스 등)은 제품전시를 통해 참가자들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전시에 참여한 보육기업 대표는 “평소 해외진출을 하고 싶어도 의사소통에 자신감이 없었는데 이번 기회를 통해 외국인에게 자신 있게 우리 회사의 아이템을 소개할 수 있는 연습을 할 수 있는 기회가 되었다”며 “앞으로도 이 같은 행사가 자주 있기를 희망 한다”고 말했다.

최길성 센터장은 “한국에 가장 우호적인 한국방문 외국인부터 우리 스타트업기업의 좋은 점을 알게 하는 것이 가장 가까운 글로벌 진출의 시작”이라며 “세종시가 세계 속의 스타트업 대표도시가 될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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