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기관 승진 2명에다 사무관 행정과 기술직 각각 4명 등 10명
오는 6월 말로 공로연수와 명예퇴직을 하는 민경태 민원과장과 홍순기 세정담당관 후임으로 사무관 7년 차인 이 모와 역시 사무관 9년차인 김 모씨가 확정된 것으로 전해졌다.
이와 함께 사무관은 행정과 기술직에서 각각 4명씩 8명이 승진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충남도에서 세종시 출범 당시 전입 온 이 모 사무관은 그동안 승진 서열에서 앞섰으나 4차례에 걸쳐 누락된 점이 이번 인사에 반영됐다는 후문이다.
또, 김 모 사무관은 행자부에서 전입왔으며 주요 부서에 근무하면서 업무 능력을 인정받았다는 평가를 받았다.
이번 인사에 승진 대상이 됐던 구 연기군 출신 공직자의 서기관 승진은 없었지만 오는 연말 인사에서는 서열에서 앞서는 것으로 전해졌다.
사무관 8명은 서열을 최우선 기준으로 심사, 이변없이 예상자들이 승진의 기쁨을 누릴 예정으로 알려졌다.
서기관 인사는 내달 3일 민원과장을 우선 발령하고 나머지 1명은 내달 말일 쯤 인사를 발표할 예정이다. 사무관은 3일 임명하게 된다.
한편, 오는 연말에 인사요인 발생으로 승진 인사가 잇달을 것으로 보인다.
부이사관에서는 장만희 시민안전국장의 거취에 따라 인사요인이 유동적이며 고병학 세종시의회 의정담당관과 배준석 총무과장은 공로연수에 들어가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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