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시의회, 가뭄 피해 종합대책 현장 점검
세종시의회, 가뭄 피해 종합대책 현장 점검
  • 우종윤 기자
  • 승인 2017.06.22 16: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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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세종시의회가 가뭄피해 상황을 살피고 긴급용수 확보 대책 등을 점검하기 위해 22일 연동면과 부강면 일원 등을 둘러봤다.

세종시의회가 가뭄대비 종합대책을 점검하기 위해 제43회 정례회 기간 중 지역 가뭄피해 현장을 찾았다.

최근 연일 계속되고 있는 극심한 가뭄으로 농민들의 피해가 늘어나고 있는 상황. 시의회는 가뭄피해 상황을 살피고 긴급용수 확보 대책 등을 점검하기 위해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일정을 조정,연동면과 부강면 일원 등을 둘러봤다.

최근 6개월 동안 세종지역 강수량은 154.0mm로 작년 대비 41.58%에 불과하고, 저수지 저수율도 예년 대비 58.5%인 29.8% 수준에 머물고 있다.

이에 시에서도 매일 관내 가뭄상황을 점검하고 양수기 367대와 용수호스 55km, 급수차량 24대, 소방펌프 및 물탱크 54대 등을 가동해 가뭄 지원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현장을 방문한 자리에서 의원들은 "가뭄 피해 최소화를 위해 인근 수리시설이나 양수장비, 농업용 관정개발 등을 활용한 급수대책에 만전을 기하는 등 가뭄 극복에 최선을 다해 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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